행정동우회

선각산(仙角山)으로 산행을

깊은산속 2011. 7. 27. 11:39

어제 (7.26.화) 산우회회원 38명은 아침 7시에 출발하여 전북 진안군 백운면에 있는 선각산으로 산행에 나섰다.

백운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10:30 이니까 약 3시간 30분이 소요 되었다. 백운계곡을 따라 점전폭포, 한밭재. 헬기장, 선각산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정상에서 휴식을 취한후 합수곡, 집터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시간은 오후 3시경이였다. 계곡이 깊으며 맑고 시원한 물이 좋아 계곡 바위에서 경관을 즐기다 하산하였으니 하산시간은 정확히 예측하기 곤란하다. 중부지방에는 이날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심했지만 다행히 이곳엔 비가 오지않아 산행에는 천만 다행이 아닐수 없다. 추풍령 휴게소에 도착하니 주변이 흠벅 젖어 있었다.

 

  7.26(화) 10:30

   점전폭포

  계곡

  시원스런 긴 백운 계곡

  한밭재에 있는 이정표 - 이정표 위치가 반대로 되어있어 혼동이 있었지만,,  이정표 뒤로 올라가면 헬기장과 선각산에 오를수 있다.

  헬기장 못미쳐에 설치된 밧줄타기

  헬기장에 12시경 도착후 잠시 휴식한후 이곳까지 15분 소요된다.

  집터 지나 하산길은 임도가 나 있다.

  맑고 시원한 계곡

  정말 멎진 계곡이다.

  하산길 마지막 도로와 만나다. 여기 입구 바위는 사람은 다닐수 있되 차량이 들어 가지못하게 막아놓은 것이다.

  지나 가다 되돌아 와 발을 담근 암반이 있는 계곡.

삼거리. 갈땐 검은색 승용차가 있는 오른쪽으로 하산시엔 흰색차가 있는 왼쪽 위에서 내려 왔다.

 

                                                       41709

 


사랑이 올까요 - 백지영 & 마이티마우스

추억을 씻는다 기억을 비운다 난 너를 지운다 난 너를 지운다
추억을 씻는다 기억을 비운다 난 매일 너라는 상처를 지운다

*.사랑이 올까요 또 다시 올까요
아름다운 날이 내게로 올까요
미치도록 사랑한 그 추억 하나로
살겠죠 그렇게 또 살아가야겠죠

새로운 사랑에 과연 난 널 잊을 수 있을까
그 사람과 너와 걷던 길을 걸을 수 있을까
지금 이순간도 내겐 아직 너무 익숙한
널 찾고 널 기다리고 니 주위를 맴도는 이 습관들을
다 지울 수 있을까
혹시 네가 내게 다시 돌아와도 널 뿌리치고
그 사람에게 달려갈 수 있을까
너와 함께했던 친구들과 술 한잔 걸치며
니 얘길 나누며
아무렇지 않게 웃을 수 있을까
정말 시간이 다 해결해 줄까

*.repeat

1년 7개월을 매일 듣던 니 목소리
마치 우리 집처럼 익숙한 너의 집 앞 골목길
너의 전화번호로 가득 찼던 통화목록 나란히 놓여진 칫솔
가끔 보이는 니 머리카락
아직도 지우지 못하는 미니홈피 속 너의 사진
니가 보고 싶다 술잔을 비운다 노래를 부른다 눈물이 흐른다
그 첫 느낌 그 설레임 내가 다시 느껴 볼 수 있을까
너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 할 수 있을까

*.repeat

사랑하지 말걸 그랬죠 (넌 나를 잊었을까)
이렇게 아플 거면서 (넌 나를 지웠을까)
이제 남은 건 눈물뿐인데 나는 어떻게 하죠
(너의 기억만이 남은 내 가슴속에
이젠 더 이상 사랑은 없다)

*.repeat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