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nds forever

[스크랩] 정겨 웠던 동기들

깊은산속 2009. 5. 10. 13:23

 

동기회를 마치고

구)월지초등학교 제6회 동기회가 지난 5.9(토) 10:30부터 서울, 부산, 대구등 전국에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진남휴게소를 시발점으로 철로자전거 관람후 구랑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가은읍 왕능리 석탄박물관으로 이동 SBS 사극촬영장을 모노레일을 타고 관람하였으며 석탄박물관내 각종 전시물과 갱도등 당시의 어려웠든 모습들을 보며 새로운 무엇을 많이들 느꼈다고 했다. 일행은 나의 안내에 따라 문경새재에서 개최되는 문경 찻사발 축제장으로 옴겨 여러 가지 풍물과 체험관 그리고 KBS대하 사극촬영장내 전시관과 판매대등을 보고 일행들은 감탄사를 연거퍼 하였다. 넓은 면적에 수많은 인파에 또 한번 감탄해 했다.시장기가 있는것 같아 촬영장 맨아래 마련된 저자거리 장터에서 오미자 막걸리와 파전등을 먹으면서 또 자기 잘난 예기가 이어 졌다. 도시에서 오래 살아온 이들이 많아 일행은 문경읍내 보리밥집으로 옴겨 갖은 나물과 구수한 된장으로 보리밥을 고추장에 비벼 한입씩 먹어보는 그 맛이 옛날 어릴적 어머니가 해준 맛과도 똑 같단다. 내년도가 초등학교 졸업 50년(1960.3.20졸업)이라니 세월은 빨리도 지나 가는가 보다. 한갑 진갑 다 지난 이들이 국민하교 어릴적으로 돌아가 철수야, 정옥아 하면서 큰 소리로 불러대는 것을 보면 이렇게 불러 보는 것이 인정이 더 있는 것 같아 보기가 좋다.

다음 모임은 10월 둘째나 넷째주 토요일로 하고 장소는 안면도에서 만나 바다회도 한 없이 먹어보고 배를 타고 바다로 나아가 바다 낙시도 하면서 1박을 하되 일인당 회비는 10만원으로 부족분은 회비에서 충당 하기고 하였다.

지금까지 우리들 동기 모임은 만나면 정겨움에 한 없은 이야기로 이어 갔고 술을 많이 먹고 노래방 기계에, 돌아 가면서 옛날 노래나 부르다 밥 먹고 다음 만날 날 약속하고 해여 지는 것이 고작 이였다. 일 년에 두 번 만나는 동기회가 지나고 나면 남는 건 술에 취했던 흔적뿐이다. 동기회 모임도 앞으로는 여러 가지로 개선해 듣고 보고 체험하고 필요한 것을 구입하는 즐거움이 있는 웰빙 동기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본다

 

 

 

 

 

 

 

사진은 5.7 이곳 한시백일장에서 상금 100만원을 받은 작품이 있어 여기 소개 합니다 

 

출처 : 월지초등학교동창회
글쓴이 : 깊은산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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