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의 4계(四季) 48

새재의 단풍구경

오늘 문경새재가 인파로 터져 나고 있다 이곳 단풍은 이직인데 전국에서 몰려든 수많은 행락객들이 물밀듯이 밀려오고 있었다. 이때쯤 전국의 국립공원도 매 마찬가지 겠지만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어 전국 최고의 일등 자연공원이다 그동안 코로나 19 틀에 갇히다 형형색색의 자연과 맑고 높은 하늘을 보니 해방이라도 된 기분이다 불게 물든 문경새재 길

문경새재 도립공원

계속된 장마속을 피해 일요일인 오늘 문경새재는 전국에서 몰려든 수많은 행락객들이 찾았다. 낮에 비예보가 있지만 요즘 장마는 야행성이라 낮에는 간간히 내리고 저녁으로 폭우가 쏫아 지는 이상 일기를 보이고 있어 이른 아침 문경새재로 향했드니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아 좋았다, 면경같이 맑은 힘찬 물 소리을 들으며 비에 젖은 비포장길 따라 걷는 이들의 모습이 더없이 즐겁고 행복해 보인다. 가슴속 깊이 스며오는 새재의 시원한 바람과 기운이 10년은 더 젊어지게 할것 같다. 금년 들어 최근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40일째 긴 장마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