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식 210

생일 날

내 생일, ( My birthday )에 대해 글 올리는 이는 드물 것이다. 지난 일요일이 내 77회 생일날이라 멀리 서울과 부산에서 자녀들이 원거리를 마다하고 모였다.벌써 7학년 하고 중반을 넘어 달리니 기가 막힌다. 난 60대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구정에 모였고 5개월 후 집사람 생일날에 또 만날 것인데 전화로 연락이나 하고 오지 말라고 하었다.내 어린 시절엔 생일이 빨리 왔으면 하고 손꼽아 기다렸다. 보기 더문 쌀밥에 미역국에 여러 가지 묵나물로 차려진 생일상이 반가웠다. 그러나 십수 년이 지난 지금은 먹을거리도 많으니 자녀들이 오늘과 같이 항상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노령에 각종 모임은 아직도 왜 그리 많은지 한 달 정일 5건에 이것저것 맛나게 먹고 보니 그날이 내 생일이다.

오늘의 소식 2025.02.17

'2024 추석날

마음이 풍성한 한가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9월 중순 날씨가 34 도를 기록하고 있다. 금년은 이상 기후의 연속이다.예년 같으면 서늘한 날씨로 송이버섯 출하가 한창일 텐데 날씨가 너무나 무덥다.나이가 많으면 너무 더워도 너무 추워도 생활하기가 어렵다.그래도 기다리고 기다린 추석으로 멀리 떨어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하루를 보냈다.내가 최근에 무릎 이상이 있어 지도 역할만 하고.. 차례 후 뒷정리는 남녀 함께 처리하는 게 관례다송편은 만들어 제사상에 올리고 남은 건 각자 지참해도 된다.갈길이 먼 놈은 먼저 떠나고 느긋한 놈은 남아 저녁까지 먹고 떠난다                                                            명절제사 순서 1..

오늘의 소식 2024.09.17

73회 엄마생일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올해 엄마 생일은 평일인 양력으로 6월 27일 음력 5월 22일 (목요일)이다.손 자녀들이 서울과 부산등에 직장과 학교가 있어 부모 생일이라 평일에 연가를 내고 참석하기란 어려운 일이다.생일이 다가오기 전 토요일을 정해 미리 함께 모여 생일을 축하하는 것이 관례가 되고 있다.엄마의 73회 생일은 양력으로 6월 22일 토요일로 변경되었다. 그런데 내 생일은 음력 1월 19일로 구정과 19일 차이다구정으로 상견례를 한 것이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다시 오라 할 수가 없다

오늘의 소식 2024.06.23

내 동생 영자 며누리 보는 날

오늘 대구에 사는 여동생이 며느리를 맞이하는 날다. 식구가 하나 늘어나면 기분 좋은 길조가 분명하다. 요즘 젊은 남녀들은 결혼에 대해 관심이 별로다. 결혼 적령에 결혼하기를 서들면 " 난 장가 안 갈 테니 자꾸 장가 가려하면 결혼은 할터이니 엄마가 데리고 살아요" 하니 더 이상 말문이 막혀 아들놈 장가가라고 두 번 다시 재촉하기가 불가하다. 그래도 효도하는 아들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 인가.

오늘의 소식 2023.09.23

봉암사에 부처님 오신날

오늘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이다. 희양산 아래 봉암사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485번지) 에는 늦은 오후 4시경 에도 진입로는 출입차량을 안내하는 경찰과 봉사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이번 석탄일이 토요일이라 금년도 첨 대체공휴로 지정되어 일요일과 월요일까지 3일간 휴일이다. 오후 5시가 넘은 시각이지만 봉암사를 찾는 대중에게 공양은 계속되고 있었다 휴일이라 원거리에서 할아버지를 찾은 중학교 1년 손자와 석탄일에만 개방되는 시찰 봉암사를 찾았다. 가랑비에 옷이 젖을까 그만 하라는데도 우산을 받쳐 따라 오는 정성이 가이 없다.

오늘의 소식 2023.05.27

가정에서 두부만들기

과거에는 농촌가정에서 손수 두부를 만들었다. 최근에는 주부들이 두부 만드는 과정이 복잡 번거로워 가정에는 만들지 않고 마켓에서 구입하고 있다 우리 어린 시절 이때쯤 손을 호호 불며 두부가 완성되기를 기다리며 한참을 기다렸지 그러나 지금은 두부 만들기가 쉬워졌지만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부지갱이가 필요없다, 가정마다 가스가 있으며 방앗간에 가지 않아도 될 가정용 분쇄기가 있다. 금년에 직접 수확한 콩으로 올해도 두부를 손수 만들어 본다. 검은콩과 흰콩의 반반으로 완전 백색두부는 아니다 콩 2,5 되는 가졍용 분쇄기로 3회 쉬었다 분쇄하면 된다.

오늘의 소식 2022.12.12

문경시민체전

10월 18일 오늘 문경시민운동장에서는 제71회 문경시민체육대회가 유관기관 단체장과 시민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초청 가수 등이 흥을 높여 흥겹고 다채롭게 문경시민의 화합과 단합된 모습을 과시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유보되었든 시민체육대회가 3년 만에 개죄 된 것이다. 운동장 안에 있는 사람보다 밖에있는 인원이 훨씬 더 많아 보였다. 특히 읍면동 입장식엔 상주시의 문경시청 인근에 "상주추모공원 설치 적극 반대" 구호 프랑카드가 많았다 아래 사진은 입장식 장면 일부이다. 경상감사 도임행자

오늘의 소식 202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