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기 11

영농일기 ( 24-5 )

금년도 농사이야기금년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현재 흰콩, 참깨. 대파, 부추, 상추, 고추, 가지, 호박, 옥수수, 고구마, 땅콩, 녹두가 자라고 있고 8월 중순경이면 배추, 무, 당근, 생강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구마와 땅콩 녹두 포장매일 검게 익은 녹두는 채취하고 건조하는데 지체되면 새싹이 나오고 건조가 늦어지면 녹두알이 사방에 헛어지므로 망사주머니에 넣고 관리해야 하는 아주 번거롭고 바쁜 농사일이다아래는 녹두포장논뚜렁 콩밭에 잡초가 무성해 이른 새벽 호미 제초작업 중.~ ~요즘 고라니가 들판에 팥이나 콩순을 따먹고 있다 야생조수 고라니때문에 밭농사 점점 어려워지고 있슴. - 장마중 논에는 도열병과 문고병 방제가 한창이다.-

영농일기 ( 24 - 4 )

요즘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인근 큰 저수지 물도 반토막가끼이 낮아 젖다.밭을 정리하고 콩을 심어야 하는데 땅이 너무 메말라 콩을 심어도 싹이 나올 가망이 없어 기다리고 있다.밭이나 논두렁 후반에 콩을 심으면 새싹이 나오기 전 비둘기들이 때로 몰려와 작살을 내기 일쑤다.가정에서 육묘를 하여 적기가 되면 새싹을 논두렁에 이식하는 방법밖에 없다.오늘 이른 아침이 논가장자리에 새싹콩을 심을 적기로 보인다.콩나물콩이 아닌 파란색콩이다

영농일기 ( 24 - 2 )

벼루고 벼루다 오늘 한나절 참깨재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시작했다안산 가지깨 씨에 쪽쪽히 젖은 모래를 복토로 사용했다.한그루엔 3 알씩넣고 나중에 싹이 나오면 1개만 남기고 나머진 제거된다.   참깨품종은 오래 전 상주농잠고 다닐때 인기 있었든 안산가자깨를 선택했다.우측 빈 농지는 6월 중순에 파종될 콩재배 포장이다.

영농일기 ( 23 - 9 )

녹두농사 장마시기에 익은 녹두를 거두는 것과 건조하는 것이 예사롭지를 않다. 맑은 날이 연속되면 좋으련만,, 비가 멈춘 틈을 타 2 ~ 3 일마다 익은 녹두 꼬투리를 거두어 건조하여 알곡을 선별 후 냉장 보관해야 하는데 요즘이 긴 장마시기라 녹두에 벌레가 발생하니 대책이 필요하다. 녹두에도 노린재가 발생해 방제를 해야 한다 긴 장마에 익으면서 새싹이 돋아나 안쓰럽다. 이름 모를 벌래가 모여있는 것 같아 폐기해야 한다 장마 전 수확된 녹두는 충실했다. 그런데 녹두 열매 중엔 돌 같이 딴딴한 것이 있어 돌녹두라 하여 선별해 처리한다 장마로 식품건조기로 녹두를 건조하는데 전기요금이나 될까 건조된 녹두는 양파 망에 넣고 발로 비벼 탈피를 하니 수월하다

영농일기 ( 23-3 )

내가 공직에서 퇴직한 지 벌써 18년이 지나가고 있다. 모임에서 밭농사가 재미있다고 했더니 연로하신 어른께서 " 밭농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네, 아주 부지런한 이만 하는 걸세" 했다. 사실 그래서 그런지 갈 때마다 할 일이 수두룩하다. 잡초도 제거해야 하지만 병든 작물엔 제때 방제도 해야 한다. 집 사람과 나는 농삿철이면 매일 새벽에 일어나 들판으로 향하는 것이 첫 일과다. 운동삼아 하는 일과가 소득과 연결되고 남은 채소류는 그때마다 이웃과 나누니 너무나 고마워하니 나도 좋다. 휴 반에 겉보리가 대풍이다. 옥수수는 볼 때마다 많이 크 보인다. 올해는 방울 토마토에 집중이다. 영양 성분이 일반 토마토에 비해 2배 란다. 녹두와 부추도 보인다. 옥수수와 완두콩 지난해 참께 농사로 마누라가 재미를 보더니 올..

영농일지 ( 23 - 1)

식전 1시간 일과 - 영리가 다가 아닌 자급자족의 소규모 농사일은 화초농사로 - 오늘 부터 영농일기를 쓰다 오늘 아침 호박 터 실파와 왼두콩 밭 제초 대파이식용 실파 관리 필요한 만큼의 양파재배 완두꽁은 빈자리 마다에도 고추와 방울토마토에는 지주를 그리고 부추 (문경 사투리 정구지)와 비닐망엔 고구마 땅콩 녹두를 심었다. 상추와 옥수수 재배

영농일기 (2022 - 7)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하고도 오늘이 24 절후 중 겨울 문턱인 입동날이다. 무 배추 당근은 여름이 아니고 쌀쌀한 늦가을에 자라는 모양이다. 여름 가뭄에 어린애기 다루듯 자주 물을 주었더니 이만큼이나 잘 자라 주었다. 깨끗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매끈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눈길을 더하게 하였다. 생산된 량 여유분이 있어 내다 팔기도 하고 이쁜이들 지나가면 1 ~ 2개 인심도 쓰보니 좋다 농삿일이 감사하고 고맙다.

영농일기 (2022 - 6)

가을 가뭄이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어 채소류가 잘 자라지를 않고 있다. 기다린 비는 언제쯤 올지 예측이 안 된다. 생강 당파 대파 상추 고추 무 배추 당근 가지 호박 호랑이 콩 등 등 ,, 목말라 보인다 판매가 목적이 아닌 자급자족용이니 같은 류라도 파종시기를 나누면 편리하다. 마침 인근에 관수 시설이 있어 좋으나 물 한번 뿌리는 것도 쉽지는 안터 라 무 배추 그리고 또 무 당초 밀식분을 시간 나는 되로 솎음질로 활용하면 새싹 야채가 더욱 빛이 난다 본인만 부지런 하면 매일 그리고 천지가 야채인걸 왜 이제사 알았을까

영농일기 (8)

규모가 크든 작든 밭농사는 부지런한 사람만 할 수 있다고 한다. 제초작업을 비롯 매일 손이 가는 농작업이다 농촌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지 수십 년간 돌보지 않든 농사일이 지금에 와서 관심이 많다. 작은 면적에 1년에 2 기작까지 하고 나면 새 삶의 보람을 늦기기에 충분하다. 도시생활 같으면 채소나 과일 등을 수시로 구입해야 하지만 농촌은 자급자족도 되고 여유분은 지인들 간 나누면 살아가는데 도움도 되는 것 같다. - 매일 10,000보씩 목표를 정하고 운동삼아 농장까지 걸어 다닌다. - 소득도 있고 건강에 도움이 되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어 좋다 - 당근 위) 생강 / 아래) 상추 삼동추와 당파 부추 : 금년도 6회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