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8. 우리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에 있는 백운산으로 33명이 산행에 나섰다.
동강에 위치한 백운산은 강원도의 정선군 신동읍과 영월군 미탄면의 경계에 있으며 가리왕산 서편 중앙산에서 남쪽으로 뻗었다
동강을 내려다 보는 경관이 아름답다 하여 이곳에 왔지만 정상 서편 810봉에서 6개봉을 거쳐 내려가는 내리막길은 약 80도의 급경사길이
연속되는 악산이다.점재 잠수교에서 정상까지는 약 2 km 이지만 경사가 워낙 급하여 서서 가는 것이 아니라 엎드려 올라가는 기분이다.
점재에서 정상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되고 정상에서 제장잠수교 까지는 약 2시간 30여분이 소요된다
점재마을 앞 이정표
여기 눈앞에 보이는 절벽의 산을 거쳐야 정상이다
벽을 타는 기분으로 백운산 정상을 향하면서도 잠시뒤 돌아보고 한장씩 한장씩 찍어 보는 사진입니다
숨이 가빠 뒤 돌아 보고 또 사진 한장 담아 봅니다
가슴속까지 파고드는 시원한 바람이 있는 정상에는 이곳을 다녀간 산악회 리본들이 엄청나게 즐비 하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동강의 아름다운 모습들. 고생끝에 0가 온다
오늘따라 날씨는 무덥고 바람은 없고 목은 마르고... 이제 점심시간이다
정상에서 하산길 이정표
제장마을 앞산은 완전한 절벽의 바위덩어리 산 하나이다
여기 보이는 산의 우측에서 좌측까지 ...... 우리는 이 내리막 산길을 따라 하산을 선택하고 무사히 내려왔다
먼저 하산한 일행중 시원한 강원도 옥수수 막걸리를 준비하고 갈증에 한잔씩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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