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창은 영남의 알프스라고 알려진 신불산에 대해 본인이 처음 접해본 것입니다
이미 이곳을 다녀오신분도 계실것이고 앞으로 시간되면 한번쯤 다녀오고 싶어 하실분도 있을것 같아 소견으로 보고 느낀것을 몇가지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 조금이라도 잼나게 옴겨 보려고 하는데 재미가 없드라도 웃으며 갑시다.
지난 12월에 이곳 신불산으로 산행을 하기로 산우회에서 결정이 되어 기대하였는데 출발 하루전 이곳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려 연기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2월 월례회에서 2월 22일(화) 07:30에 이곳 점촌에서 출발하기로 다시 결정되었습니다.
산 높고 험한산들은 경북 북부지역이나 충북 괴산 그리고 강원도 일부지역에만 있는것으로 생각 했는데 가는길 청도 운문령 가지산자락을
거치면서 경남에도 이러케도 높고 좋은 산이 있었구나 하고 생각 되었습니다.
일행을 실은 버스는 배내산장부근에 주차를 하였고 우리일행 36명중 30명은 신불산 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를 지나 정상인 신불산을 행했습니다. 이때 시간은 벌써 11시 경이 였습니다. 경산에서 국도를 따라 버스가 왔기 때문에 3시간 30여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신불산에 오르기 위해 일단 신불재로 향하였고 이곳에서 잠시 사진좀 찍고 정상으로 행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한길은 시작부터 매우 가파른 길이였으며 한참을 오르니 눈길이였습니다
영남의 알프스라고 하여 기대를 하였는데 행여 눈이 없으면 알프스의 의미가 없을텐데 하고 염려하였는데, 다행히 수일전 이곳에 내린 눈이 아직 녹지않아 천만 다행이였습니다. 중반부 부터는 아이젠을 착용해야만 했습니다
"알프스" 눈이 많이쌓여 웅장하고 보기 좋은 산, 그림 같은 산이 알프스산입니다. 괘도열차를 타고 스위스의 융플라워를 다녀 왔지만 영남의 알프스 신불산은 그 나름되로 멋진 장관을 보여 주었습니다.한발 한발 힘겨운 발거럼을 옴기며 눈길에 밋거려 질까 옹써며 힘주어 걷는 산행길엔 남서로 영취산이 뒤쪽으로 간월산이 손에 잡힐듯 보이는 신불산 정상은 오늘따라 매우 괘청한 날씨였습니다.
------- 배내산장부근에서 하차 -------
이스팔트가 이른아침이라서 얼어 있었다
백련암
우측 선림골로 진입 하기로 함
시작부터 산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 있었다
않되겠다. 이이젠을 차야겠다
신불재 가까이는 바람이 쎄서일까 아니면 양지바른곳이라서 일까 이곳엔 눈이 별로 없다
신불재 못미쳐 갈대밭이 이체롭다
신불재에서 신불산정상으로 향하는 선발회원들의 모습에서 기진한 모습을 보게 한다
신불산 정상을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 회원 평균 년령은 68세이다
신불재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영취산이 저마치 손에 잡힐듯 보입니다.
신불산 정상에 닥아왔다 . 거의 다 온곳이다
정상의 첫번째 표지석이다
무선 안테나, 그러나 이곳에선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다
정상에 있는 이정표, 이러한 이정표를 초행길엔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본인이 빠진 인증샷 한장 그러나 일행중 누군가 는 나의 인증샷을 찍었을것입니다.
정상에서 간월재로 향하는 일행들입니다. 오를때는 헉헉하더니 내려갈땐 번개입니다.
아래가 간월재 그 다음 높은곳이 간월산
여기가 간월재 - 잠시 쉬어가라는 벤치가 여기 저기 있네요
간월재공룡능선입니다. 여기 말고 칼바위 방향으로 진짜 난이도 높은 공룡능선이 있습니다
스쳐온길 ; 240.247.227.217.216.211.210.20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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