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상화백 초대전

경북 문경출신 임무상화백 초대전이 문경전통찻사발 축제 (2012. 4.28~ 5.6) 와 함께 2012. 4.25 ~ 5.3 까지 문경새재 옛길박물관에서

 " 산.소나무.달 그리고"을 주제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의 상징들을 화폭에 담은 ‘임무상’ 화백 초대전을 열며

 

산자수명(山紫水明)하고, 인심 좋은 고장, 문경하고도 산북에서 출생하신 ‘임무상(林茂相)’화백의 명성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으나, 기회가 닿지 못해 교감을 하지 못했는데,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맞아 선생님을 모시게 되어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올릴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의 명성을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이미 기존 화단에 너무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위원을 역임하시고 한국전업미술가협회와 한국미술협회자문위원으로 계시니 그 이상 무엇으로 선생님의 화력에 더 설명할 여지가 있겠습니까?

 

선생님의 ‘산,소나무,달 그리고’의 작품전은 지난해 년 말 한전아트센터갤러리 초대전에서 많은 찬사와 호평을 받은 바 있고, 전시된 작품들에서 무엇보다도 ‘한민족 문화상징’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민족의 정서가 가득한 선생님의 작품을 많은 분들이 감상함으로써 문경이 선생님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고장으로 이름을 높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찻사발축제도 더불어 더욱 빛났으면 합니다.

 

늦어나마 우리고장 출신의 저명한 작가를 초대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며, 시민 여러분과 문경을 찾는 사람들이 선생님의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행복한 시간되기길 바랍니다.

 

2012년 4월

문경문화원장 현한근(玄漢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