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64회 생일날

 

금년도 마누라 65세 생일날

 

과거에는 생일날 자녀들이 부모집에 모여 생일을 맞이하였으나 금년에는 이례적으로

 

부산에 내려가 당사자, 아들, 며느리, 손자 2명, 부산 사부인등 성인5명과 어린이 2명 등 7명이 모여 김해시내 유명한 한정식 식당에서 생일상을 받고 오후엔 큰딸이 살고 있는 대구로 와서 시내 식당에서 저녁을 함께 하였다.

이날 김해한옥체험관 점심 1인당 50.000원 상당의 푸짐한 점심은 부산 사부인께서 인정을 베풀어 주셔서 고맙고 감사 했다.

 

그런데 내 생일은 정월 중순이라 설에 자녀들이 다녀가고 수일후 멀리서 모이는 것이 부담되어 우리 부부만 간단하게 보내는것이 상례(常例)이다.

생일상을 잘 받으려면 우선 핑계가 있어야 하고 시기를 잘 타고 태어 나야 대접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고 서운하거나 불만은 있을수 없다.

자녀(가족)들이 대견스럽고 고마우나까 ,,,

 

 

 

 

 

 

채소 찰밥초밥

 

 

좌측이 삼채, 3가지 맛이 나다고 ,,

 

더덕튀김

 

 

 

떡갈비도 1인당 1개씩

야채튀김

전복 튀김도 5개

마지막에 미역국과 찰밥이 나온다.

량이 많아 다 먹을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