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에 사는 여동생이 며느리를 맞이하는 날다.
식구가 하나 늘어나면 기분 좋은 길조가 분명하다.
요즘 젊은 남녀들은 결혼에 대해 관심이 별로다. 결혼 적령에 결혼하기를 서들면 " 난 장가 안 갈 테니 자꾸 장가 가려하면 결혼은 할터이니 엄마가 데리고 살아요" 하니 더 이상 말문이 막혀 아들놈 장가가라고 두 번 다시 재촉하기가 불가하다.
그래도 효도하는 아들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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