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도 예년과 마찬가기로 호박농사가 잘되었다. 소규모 보리농사도 마찬가지 이다. 지난해 마련한 엿기름 ( 엿질금 ) 이 있어 금년에도 단호박 식혜를 만들어 본다. 이런 노하우 ( knowhow ) 취미로 즐거움을 가지는 것이다. 쌀밥을 지은 후 > 엿기름물 + 분쇄된 단호박을 망사 주머니에 넣어 보온밥통에서 12시간 내외 숙성 시킨다. - 밥 알이 물 위로 뜨면 끝 여분의 분쇄된 단호박은 냉동보관하였다가 필요시 사용한다 여분의 엿기름물로 보충하고 약간의 설탕으로 감미를 조절한다 망사주머니 속 삶은 단호박은 믹서기에 다시 곱게 분쇄하여 끓일 때 혼합한다. 찜통에서 충분히 끓이고 난 뒤 식히면 식혜 작업이 완료된다. 오늘량은 2 L 병 7개 ( 14 L ) 이다. 단호박은 분쇄하면 량이 줄어 보관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