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자연염색 색내기 기록을 소개합니다. 색내기의 기간은 보통 날씨에 3 ~ 4 일에 완성품이 나오지만 이번에는 이틀 만에 완료되었다. 참!. 이상하고 신기하기까지 하다. 작년 감물이라 그동안 수분이 증발되어 진한 면도 있지만 감물이 걸쭉하여 알뜰히 짜지 않고 한 가닥씩 멘 손으로 쭉 밀어 짰다. 감물이 천에 많이 남아 있기도 하다. 어제와 오늘은 계속해서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낯 최고기온은 33 ~34 도 어제는 오전 중 구름이 많았으며 낯 때부터 햇살이 좋아 5시간 동안 일조하였고 오늘은 10 시간 햇볕을 보았다. 총 2일간 15 시간 일조량으로 91m 천 완성은 내 실전 경험으로 첫 신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