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동우회

강천산(剛泉山) 으로 산행을(2)

깊은산속 2010. 7. 27. 22:51

전북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 군립공원을 찿아

 강천 제 2호수 - 콘크리트제방 아래에서

 잘 정비된 해우소 = 남 여 근심푸는 곳

 

 

 

 

 

 구장군 폭포

 현수교

 

 

 

 

 

 00 에서 이곳 전북 순창군 강천산 입구 주차장까지는 약 4시간이 소요되었고 산행에 약 4시간, 귀향에 4시간 총12시간이 소요된 것이다

국립공원도 아닌 군립공원이지만 잘 정비된 시설물이며 깨끗하고 맑은물 하며, 천혜의 자연자원이 뛰어난 곳이다

이곳엔 출입하는 차량이 없어 흙 먼지가 일어나지 않아 맨발로 걷기에 아주 좋다. 주차장에서 이곳 강천사까지는 수 키로나 되는 먼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이곳 스님들의 통행이나 신도들의 출입이 불편할텐데 강천사 스님들의 협조심이 대단한것 같았다.여타 지역 같으면 스님들께서 반대하기 때문에 질서가 어려운데 이것 또한 본받을 만하다. 비포장 흙을 밟는 기분도 좋고,수많은 사람이 오고 가지만 쓰레기도 보이지 않다 공원 관리자들이 환경에 대해 신경을 많이쓴 흔적이 보이고 찿는 내방객들의 문화 수준도 수준급이다. 한 여름 울창한 산길의 나무숲은 통행하는 이들을 한결 시원하게 해 주고 있다. 입구 매표소에는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그러나 수박같은 음식물은 철저히 통제를 한다

수박은 입구에서 갈라 속만 가져 가란다.수박 겉은 이곳 지정된 장소에 버리란다. 직원이 지키고 있었다. 그래서 이곳이 타 지역 보다 더욱 깨끗하게 유지 되고 있는것 같다. 공원관리 직원들의 철저한 책임감이 보인다. 여러분도 시간되면 이곳을 찿아 주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올 가을 단풍이 물들 때 다시 찿고 싶은 이 곳이다. 가로엔 단풍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었다. 오늘또 이곳에 참 잘 왔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