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봉과 마패봉(마역봉)

오늘은 산우회원 (회장; 이중희)35명이 고사리에서 출발하여 괴산군 연풍면 고사리에 있는 신선봉 (해발 967m)를 거쳐 마패봉 (927m)과 문경새재 제3관문을 경유하여 고사리 주차장까지 다녀왔다.

09;30에 산행을 시작 하여 15;00경 주차장에 도착하였는데 마패봉에서 주차장까지가 1시간여 소요되었다.

신선봉. 우리가 내려온길을 되돌아 보다. 조금 험해보이는군

고사리 신선봉 입구에서 산행시작

 

 

계속 계곡을 따라 올라야 한다. 좌측에 길이 있다고 들어서면 큰 낭패를 당할지 모른다.

일행들은 계곡으로 우린 좌측 능선으로,,,

길을 잘못들어 할미봉 못미쳐에 있는 바위

길을 잘못들어 일행보다 1시간여 지체가 되었다.

낙엽이 쌓이고 지난날 비가 많이 와서 등로가 구분하기 쉽지않네. 길따라 왔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맑은 날이라 조망은 좋으나 낙엽으로 길이 구분하기 어렵다. 주능선 가까이 왔지만 주변은 절벽이라 되돌아 와야만 했다.

길을 잘못 들어선 것이다.

잘못든 길에서 내려다본 고사리 주차장과 소류지이다.

깊어만 가는 가을,,   그래도 사진은 한장 찍어야 겠다.

두사람이 한시간여 방황하다 다시 길 찾아 한참을 오르는데 계속 자길길이다. 

신선봉 가까이 전진하는 길은 가파른 돌계단이 한참이다

 

 

 

 

여기 신선봉 정상엔 조망이 멋지다.

저 멀리 월악산 영봉이 한눈에

 

 

 

여기가 마역봉 혹은 마패봉이라 한다.

길을 잘못들어 한시간여 늦게 도착한 우리일행을 이곳 마역봉에서 기다리고 맞이해준 10명의 회원들이 있어 고마웠다.

문경새재 3관문. 멀리 보이는 곳은 부봉이다

3관문 넘어 조령산 자연휴양림길은 단풍이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