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홍도 흑산도 1박2일 (1)

깊은산속 2013. 3. 28. 14:00

홍도 흑산도 1박2일

 

홍도에 대한 동경(憧憬)은 있었지만 갑자기 이루어질 줄은 몰랐다.

인근 상주의 모 마을 부녀회에서 일 년 가까이 계획한 일에 우리 부부가

갑자기 함께 한 것이다.

 

“친구 따라 강남가고” “남이 장에 가니 D 장구이(단지) 지고 장에 간다”는

옛말이 생각난다.

 

- 상주 세천에서 06;50 경 출발하여 11;30 경 목포 여객터미널에 도착

   약 4;40 여분이 소요되었다

- 목포항에서 13;00 출발. 홍도 도착 15;30 경이니 107 km에 2;30 이 소요

- 이튼날 홍도에서 10;30 출발. 흑산도 도착 11;40 경이니 22 km에 1;10 여분 소요.

- 흑산도에서 15;30 출발하여 17:00 경 목포 도착하였으니 1;30 여분 소요 됨.

 

※ 첫날은 파고가 별로라고 하여 무작정 출발 하였으나 20여분후 먼 바다에서 파고가 심해 대책없는 이들은 배 멀미로 고생을 많이하였고 이튼날 돌아 올 땐 바다물결이 잔잔하여 탈없이 돌아 올수 있어 다행 이였다.

 

11;30 경 목포에 도착

일단 도착하자 마자 점심식사 부터 ....

저렴하면서 깔끔한 정식 점심 식단이다

부녀회원님들의 연세가 만만치 않다 요즘 농촌은 어딜가나 젊은 부인들이 귀하다. 부부가 함께 온 가정도 있다.

목포연안여객 터미널 일대

터미널 내부가 넓고 깨끗하여 좋다

 

 

홍도행 괘속정인데 옛날에는 6 ~ 7시간이나 걸려서 홍도에 도착 했단다.

 

여객선 우측으로 다도해가 이어진다.

 본 여객선 내부 중앙 부분 좌석이 많이 비어있다. 오늘은 홍도가 조용하려나?.

홍도에 도착 광성장 모텔 (061-246-3748)에 여장을 풀었다. 홍도 1구마을.

 

자연의 신비 그 자체입니다

 

 

멀리서 본 홍도항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홍도에 도착하자 여장을 풀고난뒤 둘랫길 산책에 나섰다

홍도에 농사는 없다. 다만 바다를 일터로 물고기를 잡고 어 패류을 채취하여 곡식이나 과일 야채와 교환하고 관광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단다.

 

 

 

 

 

홍도 남항과 몽돌해수욕장

홍도 남항과 몽돌해수욕장

 

하루해가 많이 길어졌다. 상주에서 버스로 목포까지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먼바다 홍도까지 그리고 여기 트래킹까지 아직 해가 많으니까

 

깃대봉 등로중 일부 구간인데 좌측봉우리가 깃대봉이다

자 ~ 이제 배멀미도 가시고 우리 인증샷 하나 박업시다.

 인당 15.000원 짜리 바다회 저녁이다. 깃대봉 막 오르러는데 회 먹으려 빨리 오라고 연락이 왔다. 성질도 급하긴 저녁은 아직 이런데....

회은 우럭과 놀래미이다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는 잘 정비되어 있었다. 그림 같다.

홍도에 유일한 하나로마트이다

 

저녁식사후 포장마차로 나왔다

해산물은 소라 전복 해삼 성개인데 썩어서(혼합) 싸게 준단다

 

한접시 30.000원인데 저렴하게 느껴졎다. 소주 한병은 3.000원. 전복은 기름소금에 찍어야 제맛이란다. 성게는 아직 제철이 아닌뜻..

투슥 모텔 아침상이다. 홍도의 요즘 생활용수는 옛날과는 달리 넉넉하단다. 마실물은 모두 끓여 마신다.

홍도를 한바퀴 도는  유람선료는 인당 22.000원이다

이른 아침 유람선 타려 나오는 이들은 모두가 이곳 모델에서 지난밤 숙박한 관광객이다.

어디서 잠을잣는지 여기 저기서 많은 이들이 유람선을 타기위해 몰려오고..

1004개의 섬이 있는 신안군은 천일염 생산으로도 유명하다

홍도에 입담있는 가이드의 설명은 잼있게 계속된다.

비경중에 비경이 여기에 다...

여기가 홍도에서 제일 비경이 아닐까.

 

 

 

 

 

 

 

 

여기가 천혜의 비경이 아닐까 역시나 아름다운곳이다

오늘따라 잔잔한 바다와 해맑은 하늘과 따스한 날씨가 오늘을 즐겁게 해준다

 

 

 

 

 

 

 

 

 

 

 

 

 

 

 

 

 

 

홍도의 또 다른 마을 홍도2구

 

 

 

 

 

 

 

 

 

 

 홍도 유람선 관광 마무리 시간에 싱싱한 바다회와 소주 한잔 어떼요?>

한접시에 30.000원이다. 바탕에 양배추 그리고 놀래미 (경상도 게르치)회  별도 소주 1병 3.000원이다.

'취미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등잔봉 (450m),산막이옛길  (0) 2013.06.21
국사봉 (727m) 산행  (0) 2013.04.19
홍도 흑산도 1박2일 (2)  (0) 2013.03.28
나각산(240.2m)으로 산행을   (0) 2013.03.22
매봉등산회 윷놀이  (0) 201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