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염색

자연염색>감물염색

깊은산속 2013. 6. 24. 15:29

자연염색에 경험이 있는 분들은 맑은날에 염색을 하지 못하면 “햇볕이 아깝다”고 한다.

햇볕은 돈과도 자신의 취미와도 연관성이 깊다.

 

홈패션 자체 제작 판매건도 많지만

주부들이 온갖 정성을 다해 손수 자신이 만든 자연염색 천을 용궁홈패션에 의뢰하고

한달 가까이 목이 마르도록 기다리다 완성된 본인의 작품 (자연염색 천)이 이불이나

매트, 베개, 방석으로 완성되어 찾아갈 때  자만 [自慢,自滿,滋蔓] 에 도취된 환한 웃음이 너무나

선하고 착해 보인다

 

오늘은 자연염색중에 감물원액 염색에 대해 알아보자.

자연염색에는 감물염색,쪽염색. 철매염. 양파염색 등 자연에 있는 흔한 식물들을 경험을 통해

소재로 삼아 천에 형형색색으로 색을 내어 옷이나 이불 방석 가방 등 을 만들어 아름다움에 취해 행복을 느낀다

흔한 화학염색천 보다는 자연염색된 천이 사람에게 더 좋다는 것은 자타가 인정한 것이다.

특히, 혼수품으로 자연염색한 이불이나 메트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 자연염색에 호기심이 많은 분들의 문의가 있어 여기 소개 합니다.                                    

         

                   자연염색은 용궁홈패션 (경북 문경 점촌 054) 555-3917 제공.

 

좌 측에 있는것은 원액 1회 맹물 1일 2회 처리 하여 3일이 경과된것과 오늘 처음 햇볕을 이용하여 색을 내는 염색천 비교

색깔이 빨리 나지 않는다고 서두러는이가 있지만 시간이 되면 색이 저절로 발색하게 된다.

염색할 천은 1~2일간 미리 침전하었다가 탈수후 완전 건조한다.   이유 ; 원단에 첨가된 풀 성분 제거. 

자연염색할 원단 탈수후 햇볕에 건조 한다.

자연염색천으로 준비 완료

망사 보자기는 필수품이다.

감물원액에 건조된 원단을 충분히 적신다.

 

  

감물을 적신 원단은 빨래를 짜뜻이 2 인이 한다.

비틀린 염색천을 흔들어 비벼준다. 원액이 부분적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함.

감물염색은 반드이 흰천이 아니라도 좋다.

 

빨래줄에 걸고난뒤 접흰 끝부분은 처음에 미리 펴준다.


 

거품제거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색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햇볕에 다시 색내기 한다.

민무늬천에 무늬를 만드려면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지만 이렇게 무늬원단에 염색을 하여 사용하는것도 좋다.

자연염색 완성

 

 

 

 

 

혼수이불


 

작은 메밀 베개이다


2013. 7.24 ~ 7.26 (3일간) 옥상에서 염색

 

- 풍기 인견 (무늬) ; 감물염색

- 폭 ; 187Cm (74“) × 길이 ; 700Cm × 4줄 × 3일째 = 완성

- 처음 자연염색을 접한 부인들은 혹시 황토염색이 아니냐고 묻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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