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봄 소식을 전합니다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모처름 맑고 밝은 햇살이 비치는 3월 15일 (일) 휴일날 회룡포로 나들이를 나셨다.

1사간 가령 회룡포도 한바귀 돌고 돌아오는길에 봄쑥이나 조금 캐 쑥국이나 한번 해 먹어 볼까 해서 였다.

아직 쑥은 잘 보이질 않고 매년 한번씩 찾는 들판으로 나가 보니 농로 양 갓으로 아직 꽃이 피지않은 적당한 크기의

냉이가 지천에 몰려 있었다. 냉이를 캘려고 미리 마음 먹었다면 호미와 바구니도 준비했을 낀데,,,

쑥캔다고 집게칼 같은 과일칼과 헌 비닐 봉지만 달랑 가져갔다.

그래도 작은 칼로 짧은시간에 이만큼이나 캣으니 오늘 일정중 봄나물 수확은 100점 만점에 100 이다.

돌아오는길에 향석리"회룡포미나리식당"에서 미나리도 한단 사고 미니리비빔밥으로 맛난 점심을 하후 물 좋은

용궁면 산탁리 "원천탕"에서 온천욕으로 휴식을 한 후 ^^^^.

 

연산홍 잎이 벌써 이만큼이나 나왔네

나뭇잎을 보니 참 신기 헸다.

 

 

캠핑장에도 벌써 봄이,,

 

호미만 있어도 ,,

냉이를 볼줄 모르면 캘수도 없다.

갈색의 봄 냉이가 보이시나요.

이정도면 몇일은 잘 먹을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