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 벌봉 (522m)

오늘은 산우회회원 46명이 경기도 하남시 광주시 성남시의 3개 시에 걸쳐있는 남한산성으로 산행을 했다.

남한산성하면 군에 있을때 죄을 지으면 남한산성으로 보낸다고 하여 행여나 군의 감옥을 구경할 수 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오늘은 감옥은 보지 못하고 탁 트인 둘레길만 열심히 걷다 돌아왔다

오늘 날씨가 초여름 날씨 답지 않게 매우 무더운 날씨다.

고골버스 종점에서 벌봉(522m) 정상까지 1시간여가 소요 되었고 전체 산행시간은 4시간이 걸렸다

고골 버스 종점 - 남한산(벌봉) - 북문 - 서문 - 수어대장 - 남문 - 산성 버스종점.

 

 

 

 

 

 

 

 

 

 

 

 

 

 

 

 

 

 

 

 

 

 

 

 

 

 

 

 

 

 

 

 

 

부근에 소나무가 많다.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장. 시민들의 건강 치유 공간으로 최적이다

 

 

홀로 산행을 하면 내 페이스되로 속도를 빠르게 느리게 할 수 있어 좋으나 힘이 들면 도중에 포기 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 되지만 등산회등 단체

가 함께 산행을 하면 일행을 따라 가야 할때도 있고 쪼껴 가야 할때가 있어 힘이 들때도 있지만 활동량은 훨씬 좋다.

 

 

 

 

 

 

 

 

 

 

 

 

 

 

 

 

 

 

 

 

 

 

 

 

 

흠뻑젖은 옷 피로에 지친 무거운 몸 무더운 날 하산후 막걸리 한 잔은 모든걸 즐겁게 해 준다.

막걸리 안주로 나온 7천원짜리 두부를 술을 먹지 않는 이들이 요기(허기달레다)로 그냥 달려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