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술령 (767m) 산행

지난 1월 12일(화)은 산우회원 (회장 고준식, 총무 오석봉) 46명이 참여하여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해발 767m 치술령으로 산행을 하였다,

옷밭마을에서 정상까지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고 정상 아래 헿기장에서 점심을 하고 원점인 옷밭미을로 하산하는데는 약 1시간이 걸렸다.

일행은 이곳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호 (1997,10,09) 로 지정된 박제상 유적지에서 관광 해설사의 친절하고 유서 깊은 역사관을 들을수 있어 좋았다.

 

 

 

 

법왕사

 

 

 

 

울주군과 경주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는데 울주군에서 오르는 길은 경사면이 매우 가파르고 경주에서 오르는 길은 좀더 완만 하단다.

 

 

 

치술령 정상

 

 

 

 

박제상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후예이다. 눌지왕 ( 재위 417~458)이 임금이 된후 고구려와 왜국에 불모로 잡혀 있든 두 동생을 몹시 보고 싶어 했다.

박제상은 임금의 명을 받아 고구려로 가서 복호(卜好)를 구출하고 다시 왜국으로 건너가 미사흔(未斯欣)을 구출해 귀국 시켰으나 자신이 불모가 되었다 왜왕은 자신의 신하가 되기를 명 하였으나 끝네 거절 하였다. 왜왕은 심한 고문을 하여도 소용없자 불에 태워 죽이고 말았다고 한다.

 

 

해설사로 부터 역사를 배우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