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 3,18.은 문경시 농우회 44주년 기념 행사가 있는 날이다.
문경시 농우회는 1972, 3,19, 김길웅외 7명의 발기인이 모여 “농우회”를 발족시켰다.
지(知, head). 덕(德 heart). 노(勞 hand). 체(體 health) 를 강령으로 4-H 출신들로 당시 어려운 농촌에서
탈피 하려는 굳은 의지의 정신이 바탕되어 오늘에 이르러 현재의 회원수는 53명, 현금 자산규모 19백만원,
회원구성은 20대 후반에서 70대 중반의 남자 회원이 골고루 분포 되어 있다..
농우회원들의 면면을 보면 문경시 지역 농업 단체 임원이 대부분이고 봉사 단체의 임원으로 활동하는
회원도 많다. 과거 4-H 활동이 지역 지도자격을 양성한데 많은 도움이 된것 같다.
그동안 오래 몸담아 함께한 후배 회원들을 남겨두고 농우회 회원에서 자진 사의를 표했다.
현 집행부의 만류도 있었지만 나이가 많아지면 본인이 알아서 깨끗이 물러 설줄 아는것이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공직이나 기업체에는 정년이 있지만 개별 단체는 정년이 없다.
그렇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