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산 (일명 작성산) 1.077 m)

어제 2016, 6, 14 (화) 산우회 회원 34명이 경북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에 위치한 황장산으로 산행을 했다.

안 생달 오미자 와인 생산 공장에서 출발하여 작은차갓재 - 975봉 - 황장산까지 약 1시간 30분이 소요 되었고 정상에서 점심을 한후 - 반석골 - 오미자밭 까지 약  시간이 걸렸다.

황장산은 해발 1.077 m로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입산이 금지된 지역이였으나 최근 등산로를 정비하고

위험지구에 안전 시설을 설치해 수개월 전부터 입산이 허용되어 전국에서 산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산이다.

이날도 경기도 수원 일산에서 전라도 전주에서 등산회 회원들이 이곳을 찾았다.

반석골에서 오미자밭 오미자 와인공장으로 하산길의 절반 정도에는 비탈면과 암석이 많은 계곡길이여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비가 내린다 든가 눈이 쌓이는 경우에는 더욱더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황장산은?.

월악산 국립공원 지역인 문경시 동로면에 위치한 100대 명산에 들어있는 산으로 31년만에 탐방로를 2016년 5월 1일 개방했다.

 

이날 전국의 산악회, 동호회, 산악인 등 400여명이 황장산을 찾아 산행을 가졌는데, 이번 탐방로 개방은 지난해 문경시(시장 고윤환)와 국립공원공단 간 황장산지구의 개방과 보전, 이용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목재데크 계단, 난간 등의 보호시설과 쉼터, 안전표지판 등을 설치해 이번에 개방했다.

 

황장산은 백두대간 남한구역 중심으로 골짜기가 깊고 미개방 상태에서 31년간 있었기에 원시림이 잘 보전돼 있으며, 빼어난 암벽과 암릉이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