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금성산 (530 m)

2017, 5, 30 (음 5,5) 오늘이 금년도 단오절이다

내 어릴때 같으면 그네를 뛰고 용도을 타서 먹고 싶었든 과자도 사서 먹곤 했는데 지금은 단오절이란걸 지나치고있다.

나 뿐만이 아니라 내 살고 있는 부근이 그러하다 언제쯤인가 흔적도 없이 사라젔다.

오늘 산우회는 5월의 이른 폭염속에도 38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경북 의성근 금성면 수정리에 위치한 금성산 (530m) 산행을 하였는데

일부는 금성산과 비봉산을 경유하여 하산하기도 했다.

운동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그 중에도 매달 정해진 날짜에 회원들과 정기적 산행을 하는것이 제일 좋다고 오늘도 느꼈다.

등산시 심호흡의 유산소운동 오르고 내리막길 이동으로 하체의 근력운동 온몸에서 짜여 나오는 비지땀을 쏱아붇고 나면 피로는 멀리가고

전신은 가벼워 하늘로 오르는 기분이다.

훈련부장 고시창회원의 구령에 맞추어 산행전 준비운동 부터

주차장 오른편 팔각정에서 부터 산행시작

금성산성따라  산행

모진풍파에도 삶은 계속되고 있다. 넘어져서도 살아가는 소나무가 대견스럽게 보인다.

팔각정에서 정상까지 4개의 철 계단이 새로 마련되어 있다.

용문바위

정상에서 하산 할때 용문비위 방향으로 하산하였는데 경사가 완만하고 용문바위도 감상하였으니 1석2조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