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잠고등학교 2

흔적

중학교를 졸업하고 1년 가까이 이웃마을 학방을 다녔다.1년간 휴학 후같은 마을 또래와 원거리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자취생활로 3년 과정 유학 교욱을 마쳤다.당시만 해도 농촌엔 돈이될 꺼리가 없어 아주 가난했든 시대였다.수업료를 제때 내지 못해 수업 중에 불러 나와야 했고 먼 거리 고향 부모님 찾아가는 것도 한두 번은 아닌듯하다.많은 식구에 식량이 부족해 하루 3끼를 걱정해야 했다.지난날과 오늘을 보며 감회가 너무나 깊게 느껴진다.1964,06,25.2분기 수업료 900원 ( 1개월분 300원 ) - 1학년 임업과 37 번고등학교 3학년 2분기 3개월치 ( 1966년 ) 1,050 원.1966년 기성회비 ( 6개월분 ) 1,300원.1966년 당시 상주농잠고 4분기 ( 3개월 ) 1,050원

옛날사진 2025.06.02

재점 상농 46회 동기 1일여행

상주농잠고등학교 56년 전 (1967. 02, 15 ) 졸업한 문경시 점촌 46회 동기생 부부가 1일 여행으로 포항 죽도시장을 거쳐 경주시 첨성대 지역을 관광하고 돌아왔다. 포항 죽도어시장에서 해산물 쇼핑과 바다회로 중식을 하고 경주 황남빵 본사 부근 첨성대외 유적지를 돌아본 후 쇼핑도 하고 왔다.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2011년 3월 11일 우리 일행이 대만 화련에서 타이베이 열차를 기다리는 중 일본 후쿠시마에 대지진과 해일이 발생하였다고 2시간여를 기다린 적이 있다. 이게 지금 일본 원자력 방사능 오염물질이라 기피하는 빅뉴스가 아닌가 그동안 가만히 있다가 이제 와서 정치적인 문제로 어민들만 어렵게 된 것 같아 포항 죽도 어시장을 찾아 가격도 저렴해 이것저것을 골라 구입했다.

Friends forever 202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