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를 졸업하고 1년 가까이 이웃마을 학방을 다녔다.1년간 휴학 후같은 마을 또래와 원거리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자취생활로 3년 과정 유학 교욱을 마쳤다.당시만 해도 농촌엔 돈이될 꺼리가 없어 아주 가난했든 시대였다.수업료를 제때 내지 못해 수업 중에 불러 나와야 했고 먼 거리 고향 부모님 찾아가는 것도 한두 번은 아닌듯하다.많은 식구에 식량이 부족해 하루 3끼를 걱정해야 했다.지난날과 오늘을 보며 감회가 너무나 깊게 느껴진다.1964,06,25.2분기 수업료 900원 ( 1개월분 300원 ) - 1학년 임업과 37 번고등학교 3학년 2분기 3개월치 ( 1966년 ) 1,050 원.1966년 기성회비 ( 6개월분 ) 1,300원.1966년 당시 상주농잠고 4분기 ( 3개월 ) 1,0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