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기 (9) 오늘은 영하 2도의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왔다. 무슨놈의 풋고추가 아직도 이렇게나 많아 - - - 놀랏다. 일 년 동안 가꾸고 수확한 고추나무도 겨울이 가까이 오면 정리해야 한다. 이맘때쯤 되면 풋고추 확보한다고 주부들이 날리다. 부각도 하고 고추장아찌도 만들어 일 년간 밥반찬 준비에 바쁜다. 오늘은 이른 아침 부터 비닐하우스에서 풋고추을 땄다. 농자는 천하지대본 202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