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부어 가까운 시내 종합병원을 찾았더니 화농성 관절염이라고 수술을 받아야 한단다.언제부터 이렇게 많이 부었느냐고 하기에 요즘 동우회원들과 산행도 하지만 연골 주사도 맞는 중이라 했다. 담당 정형외과 의사는 직감적으로 화농성 관절염이라고 진단하고 오늘 당장 수술을 하자고 했다.난 수술을 하면 1주일이나 10여 일이면 문제없겠지 생각하고 MRI, CT, 등 여러 검사를 거쳐 당일 늦은 오후 수술을 받았다.1차 수술 후 2주째 되는 날까지 무릎은 많이 붓어있었고 또 열이 많아 얼음찜질도 수일간 이어졌다.염증 수치가 떨어지지 않으니 2차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여 또 하반신 마취 후 2차 수술을 받았다.첫 수술부터 4주째까지 휠체어 타고 매일 항생제 혈관주사 5 ~ 6회씩 맞고 아침과 저녁으로알약으로 소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