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이다. 희양산 아래 봉암사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485번지) 에는 늦은 오후 4시경 에도 진입로는 출입차량을 안내하는 경찰과 봉사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이번 석탄일이 토요일이라 금년도 첨 대체공휴로 지정되어 일요일과 월요일까지 3일간 휴일이다. 오후 5시가 넘은 시각이지만 봉암사를 찾는 대중에게 공양은 계속되고 있었다 휴일이라 원거리에서 할아버지를 찾은 중학교 1년 손자와 석탄일에만 개방되는 시찰 봉암사를 찾았다. 가랑비에 옷이 젖을까 그만 하라는데도 우산을 받쳐 따라 오는 정성이 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