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인근 도시인들이 즐겨찿는 서울의 관악산으로 산행을 하였다.
멀리서 관악산(해발 629m)은 가끔 보아 왔지만 오르기는 처음이다.
서울에서 산을 좋아 하는 이들은 시골로 명산을 찿아 산행을 하지만 우리 같이 시골에 살고 있는 이들은 서울의 명산에 산행을 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멀리 총총이 들어선 고층 빌딩숲이 신기고 수많은 자동차 행열도 볼거리 지만 남녀 노소가 즐기는 서울의 명산 구경에도 관심이 많다.
일행은 초행길이라 사당역 조금지나 관광버스 기사가 하차를 시켜서 내렸지만 어디가 어딘지 잘 몰라 길가는 이들에게 관악산 가는 길을 물어 남태령 지나 한참을 남쪽으로 내려가서 과천시 용마길로 들어서서 골짜기를 따라 오르다. 토끼길 따라 올랐다. 일행은 오른쪽으로 붙어 작은 봉우리에 올라 과천시 경마장 같은 비포장 운동장을 내려다 보며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멀리 높이 보이는 관악산 정상을 향해 관악바위문을 거쳐 암벽에 설치된 쇠밧줄을 타고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선 목마른 갈증을 식히기 위해 시원한 막걸리 한잔과 점심식사를 하고 계단이 많은 제1코스 (과천향교)로 하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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