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염색

자연염색 색내기

깊은산속 2010. 8. 22. 19:57

오늘도 영상 35 도 까지 올라가는 날씨이다 .어제도 매 마친가지였다.

 나무그늘에 가만히 있어도 바람 한점 없이 아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지만, 이때가 자연염색 색내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이다.

 한바탕 더운 날씨와 겨루어 볼란다. 자연염색에 흠뻑 빠져 볼란다.

                 옥상에도 자연염색이다. 폭염특보가 절호의 기회이다 = 마르면 물축이고 마르면 또 물주고

 자연염색도 좋지만 몸에 자외선 차단을 위해 일단 가려야 한다.  천이 건조되면 물뿌려 주기를 반복 해야 한다

 햇볕이 강해 사진이 너무 밝게 나왔다. 사진 가운데 부분이 오늘 염색할 천들이다.

 완성품 부터 정리를 해나간다. 사진은 자연염색 연구에 신바람난 내자.

 가까이서 본 완성품.

 색상과 무늬는 취향에 따라 여러가지로 연출 할 수 있다, 그러나 똑 같은 것은 없다, 천의 종류,일조량과 빛의강도, 감물의 채취 싯점과 탁도등의 영향으로...

 요즘 같이 태양이 작열할땐 약 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염색된 천으로 옷을 만들어 입는 경우도 있으나 우리는 주로 매트나 이불을 만드는데 사용하기 때문에 천이 많이 소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