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식

통영(충무) 어시장 구경

깊은산속 2011. 4. 26. 15:50

문경에서 구마고속으로 서마산 동마산 창원을 지나 가덕도에서 거가대교를 타고 거제도를 지나 통영 어시장까지 일사천리로 내달렸다.

일년동안 벼루고 벼루던 여행 길이기에 일행 9명은 기대에 부풀었고 차안에서는 재미있는 농담도 오고 갔다.

오늘 점심은 거제도 어시장에서 바다회로 하기로 하고 회가 준되는 동안 잠시를 참지못한 일행은 순식간에 소주 5병을 비웠다.

횟집에서 주인이 회를 많이 준것인지 아니면 우리 총무가 한번 뽄때를 보여 주려고 비싼것으로 많이 주문한 것인지

회는 푸짐하게 먹고도 남아 일어설때 주인에게 남은회를 포장해 달라고 하니 "예스" 하면서 친절하게 초장까지 곁들여

준비해 줬다. 일행은 시간이 남아 통영 어시장에가서 건어물이랑 집에 돌아가 식구들과 함께 할 해물들을 구입

하자고 했다.

 

 

 

 

 

 이곳엔 아직도 전통의 대장깐이 영업을 하고 있었다. 요즘 드물게 TV 에서나 봄직한 재래식 대장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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