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동우회

주흘산 (문경새재)

깊은산속 2012. 7. 24. 20:04

7월 하반기 문경시 행정동우회 산우회 산행은 오늘 (2012 7.24.) 문경 주흘산 ( 1.106 m ) 에 회원 36명이 참가 하였다.

전국이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오늘 하루 대구,경주 밀양에는 36도 조금 넘는 무더운 여름날이라 조령관 (3관문)으로 갈까하여 집에서 출발할때 운동화를  신고 출발하였다. 진남교에서 회의를 할때 이중희 회장께서 주흘산아래 급경사에 계단을 설치하였다는 말을 듣고 계단설치후 한번도 가보지 않아 그럼 오늘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어 일행들과 함께 주흘산으로 향했다.

집에서 출발 할때 집사람이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덥고 길이 지난 비로 인하여 매우 미끄러우니 고생하지 말고 조령관까지만 갔다 오라고 신신 당부을 하기에 그렇게 하겠노라고 하였지만, 남들가면 난들 못 갈수있나 하여 코스를 바꾸기로 결심을 하였다.

주흘관에서 정상까지는 2시간 반이 소요 되었고 정상에서 12시에 점심을 하고 하산 하는데 또 2시간 반이 소요되었다.

산에 오를때는 여궁폭포길과 혜국사 정상으로 향하였으며 하산 할땐 정상에서 혜국사 시멘트포장 도로로 내려왔는데 일행중 한명이 다리에 쥐가 나서 두차례 치료하고 천천히 내려 왔으니 시간이 그렇게 지연된것이다.

 

   문경 촬영 오푼셋드장

   일부는 3관문 ( 조령관 ) 으로 일부는 주흘산 정상으로 향했다.

    주흘관 ( 제1관문 )

    혜국사 부근 언덕에서 잠시 휴식이다. - 집에서 출발 할때 가져온 오이가 갈증해소에는 최고다.

    안정암

    대궐터에는 어름물이 콸콸^^^*

    대궐터에서 급경사로를 얼마나 올라가면 이곳이다

    정상아래 등산로 시설물이다. 얼마만인가?. 설치한지 수년이 흘렀건만 나는 오늘이 처음이다.

   전국은 현재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다. 대구 현재 기온이 36도 란다.

 

    과거 같으면 급경사에 점토에 등산로가 매우 미끄러웠지만 이제는,,,

    그러나 문경의 명산인 주흘산 정상부근에는 이렇게 시설물이 있지만 여궁폭포위나 대궐터위등 시설물설치가 시급한곳이 많지만  아직까지 방치된곳이 여러군데나 있다. 인근의 충북 괴산군이나 상주시의 경우와는 비교가 되는데 충북의 경우는 등산로를 잘 정비하여 전국의 등산객들이 산행을 하고 돌아갈땐 지역 농산물을 많이 구입하여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기도 하다.

문경시청에서도 향후 등산로정비에 관심을 가져 지역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에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여 주민소득과 연계하는 것도 좋을뜻하다고 생각된다.

 

   서울에서 국토 탐사하는 학생들 100여명도 인솔교사와 함께 이곳에 왔다.

   하산할땐 정상에서 꽃밭서들로 하여 조곡삼거리 조곡관으로 하산하는것이 길은 멀어도 경사가 완만하여 좋다.

    혜국사 아래의 괴목이 속이 텅비었고 맞창까지 낫지만 그래도 나무잎은 싱싱하기만,,

   혜국사는 요즘 공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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