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동우회

팔각산 (628m)

깊은산속 2012. 7. 11. 08:45

2012,7.10.(화) 산우회 (회장 ; 이중희, 총무: 권기환) 회원 47명은 경북 영덕군 달산면에 있는 팔각산으로 산행을 했다.

산우회 탄생 이래 원거리 산행에 최다의 인원이다. 근거리 산행에는 못미치지만,,

옥계 병풍암 북족 등산안내판에서 등산로을 따라 조금 지나면 철계단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울산바위 오르는 계단 보다는 쫍지만 급경사로에 한참을 올라야 한다. 1봉에서 차례로 8봉까지 오르는 동안 하늘엔 계속 구름이 가려

좋았다.그러나 한여름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로 땀방울은 온몸을 적시지만 구비마다 계곡 아랫쪽에서 위로 불어오는 얼음(찬) 바람이

산행길을 시원하게 해 주었다. 누군가가 "대통령 할래, 여기 이렇게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할래" 하고 묻는다면 그는 " 현재가

대통령 하기 보다 더 낫다고 할 것" 이라 했다. 비록 구름이 하늘을 가려 어두운 느낌과 조망이 별로 이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한 등산로에

밧줄과 계단을 거처 오르다 보면 벌써 팔봉인 팔각산에 오른다. 산행을 시작하고 약 2시간 20여분 만에 정상에 도착 했으며 정상에서 허기진

배를 체우고 원점 회기 하산을 했는데 하산 시간은 약 1시간 소요 되었다. 이곳이 영덕 바닷가와 가까워 일행들은 산행을 하고 우리가 타고온 권중학 기사는 바다회와 양념등  을 구입 운반 하여 일행은 시원한 막걸리와 소주로 갈증을 해소 하니 분위는 모두가 "내 술한잔" 으로 시작 후한 정이 넘쳐나 좋았다. 물론 구입 비용은 우리 회비에서 당연히 지출 되었지만

 

   오늘은 그 전에 하지 않든 기념촬영 까지

 

  여기서 오른편엔 등산로 그리고 좌측엔 하산로라고 표시가 되어있다

   침수정 주차장

   등산 안내도에서 설명을 듣고 시작

   산행이 시작되었다. 벌써 옆도 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리는 일행이 수명이나 되었다.

   보기보다 급경사 철계단이다

   철계단은 한 사람만 오르거나 내려올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러할땐 앞만 보고 올라야 한다. 아래를 보면 현기증 난다.

   초년 고생은 빌려서도 한다는데 처음 부터 급경사가 이어 지는 산행길이다.

    급경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조금만 더 올라서면 평지도 있겠지

 

   하늘에 구름이 없고 맑은 날씨 였다면 무진장 더웠을 것이다, 지금이 흐린 날이라 사진 빨이 나지를 않는다

   가마득한 저 먼곳까지 우리는 오르고야 말것을

   눈에 보이는 저 험한 돌산 팔각을 넘고 건너 가야만 한다

   보기엔 많이 위험해 보이지만 그래도 산행을 하면 이정도는 되어야 하지않을까. 정말 멋진 산이다

   일봉부터 시작이다

   사봉을 넘어, 아래는 절벽이다.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지.

   여기 앞에 보이는 로프를 잡고 올라 가야 한다. 사진으로 보면 위험해 보이지만 그래도 기어오를만 하다

   오봉에서도 인증사진 한장찍고 ...

 

 

  오를때는 돌과 바위산이다.

 

   지나온 흔적

   앞으로 한봉만 더 가면 팔봉이다

   정상 못미쳐에 있는 철계단 이계단이 마지막 계단이다.

   여기가 팔봉,  팔각산 정상

 

   맨 나중에 도착한 일행들

   영덕 어시장에서 구입해온 바다회 - 작은 도시락으로 여러개 ,,

 

 

 

   옥계계곡의 인공폭포가 차창넘어로 들어왔다.

   귀가버스 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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