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회 나들이 후포항

산양 산북  원로들 모임중 하나 양산회이다

2014. 2.19 (수)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 전 회원들이 모였다.

회원수는 13명이고 회장은 없으며 총무는 고유환씨가 하다 지금은 내가 2년째 하고 있다.

월 회비 10.000원은 저축하고 돌아가며 식사를 제공하므로 회비는 100% 적립되고 년 1 ~ 2 회 이렇게 동해 후포 단골집으로 와

그동안 벼루고 벼루어 오던 바다회를 저축된 회비를 털어 마음껏 즐감해 본다.

자랑할거 없으면 아들 며느리 손자 자랑하고 어렵게 살아온 지난 날 이야기로 끝이 없다

요즘 한반도 동해에 1주일 넘게 계속 눈이 내리고 있어 도로가 빙판이 되면 어쩌나 염려가 되였지만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인근 산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었어나 빙판 도로는 없었다.

후포 횟집 상인들의 말에 의하면 몇일전 단체 단골 예약 손님들이 있어 물량을 많이 확보 했으나 도로가 빙판이라 허탕을 쳤다고 한다.

눈이 많이 내려 설해의 피해 중엔 동해 횟집들의 손실도 이만 저만이 아니였든 모양이다.

평일이여인지는 몰라도 손님들로 붐벼야할 후포 어시장은 한가한 모습들이였다

 

 

 횟갑 250천원 + 야채 밥 소주 130천원 = 400천원에 추가?.

 

 

 

고등어 횟감과 멍개는 부족하여 추가로 준문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