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식

마누라 63회 생일 날

깊은산속 2014. 6. 19. 20:58

집 마누라의 출생은 음력으로 1951년 5월 22일이다

2014 - 1951 = 63회

2014, 6,19  ( 음 ; 5월 22일 )은 집 사람의 63회 생일.

지인 내외와 우린 이른 아침 포항 죽도어시장과 호미곶 해맞이 공원을 구경하고 구릉포를 거쳐 돌아왔다.

죽도시장 강원도횟집에서 마누라가 좋아 하는 바다회만 구입하고 집에서 준비한 야채와 간장 반찬등 으로 늦은 점심을 맞있게 했다.

나날이 바쁜 일상에서 오늘 하루는 휴가다. 회 맛도 보고, 오랫만에 바다 구경도하고, 달리는 차창 넘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풍경도 감상면서

즐겁운 하루를 보냈다. 지금까지 수 많은 어려움에서 고생만 하고 있는 마누라

일년 365일중 오늘 하루 지만 시원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호미곶 인근의 전망대에서

포항 가는길 옆 구미해평청소년수련원에 잠시 휴식을 하다

 

 

 

강원도횟집은 인심도 좋지만 할머니의 횟감 손질이 특별해 두배 이상의 회맛을 즐길수있어 포항에 갈때마다 찾는다.

4만원에 도시락 3개와 우수로 멍개까지 ...

밥과 모든 찬은 집에서 미리 준비해 간 것들이다.

 

 

 

 

 

 

 

 

귀가길 구릉포에서 포항 IC 까지 국 도로가 고속도로 같아 착각을 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