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자산 산행 ( 872 m) 산행

계속된 폭염 경보속에 오늘은 산우회 회원 29명이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군자산 (해발 :872m) 으로 산행을  했다.

TV 방송이나 언론엔 연세가 많은 노인분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에 유의 하라고 연일 보도를 하고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오늘도 참여 회원수가 별로이다. 일행은 칠성면 하관평마을에서 출발하여 (09:30) - 삼형제바위 - 정상 (11:15) + 중식 - 보람원 - 지방도 (13;50) 총 4시간 20분이

소요 되었다. 보통 36 ~ 37도를 오르내리는 찜통은 온 몸과 전신이 소나기를 흠뻑 맞은듯 계속 흘러 넘쳤지만 우리는 이를 극복했고 일정은 무사히 마무리 되었다.  "70 대 전후의 노령 회원들 정말 대단해 !."

보람원-개인 사유림이라 일반인 접근을 금지하는 안내문이 입구에 있었다.-"자기들은 남의땅 절대로 밟으면 않되는거 아니야" (누군가 한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