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부터 유산으로 물려받아 명맥을 이어온 문경시 영순면 김용리 솜공장.
과거에는 솜공장이 인기 직종이었으나 요즘은 급격한 산업화로 카시미론, 아이론 등 화학솜이 들어와 사양사업이란다. 일거리가 없어 연중 공장문을 닫는 날이 태반인데 행정당국의 분진 여과시설 권유까지 받고 보니 정부의 시설개선 지원금이 없으면 영세업자로서 솜공장 문을 닫아야 할 것 같단다.
묵고 찌든 솜이불을 다시 타서 새이불을 만들면 화학솜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포근하고 따뜻한데 솜공장 문을 닫아야 할 형편 이라니 아쉬움이 많다
솜쇄기
솜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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