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878.9m) 으로 산행을

어제 우리 산우회회원 41명은 전북 완주군과 충남 금산군의 경계지점인 대둔산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대둔산은 백두대간상의 영취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산맥이 주화산에 이르러 남쪽으로 호남정맥이 뻗어 내려가고,북쪽으로 치켜 올라간 금남정맥상에 있는 대둔산은 동쪽과 서쪽 경관이 매우 대조적인 산이다. 서편은 수림이 울창하고 동굴같이 파고 들어간 신묘한 군지골과 암벽에 가설된 220개단, 선녀,화랑, 군지, 비선의 4대 폭포의 선경이 있다. 동쪽면은 암군의 전시장을 방불케하고 금강계곡의 금강문을 지나면 임금바위(동)와 입석대(서)를 이어 가설된 금강구름다리와 삼선바위로 오르는 삼선구름다리가 중천에 떠있다.

처음 정상을 처다보면 언제 저 정상까지 올라 갈수있을까 하는 우려가 생기지만 일단 시작하면 반은 올라간 셈이다.

주차장에서 부터 올라가는 길은 돌계단이 많고 경사가 많이 급하긴 해도 등산로를 따라가면 위험한 코스는 없다. 그러나 경사가 급하고 일행들이 워낙 급하게 등산을 함으로 함께하려면 땀은 비오듯 쏫아진다. 보통 속도라면 1;30여분 이면 정상에 도착할수 있다.

우리는 주차장 - 대둔산관광호텔 - 금강구름다리 - 삼선구름 계단 - 정상(마천대) - 중식 - 용문골 - 칠성봉 전망대 - 하산  (일부 케블카) - 주차장

 

 

 

 

 

 

 

 

 

   금강구름다리

 

 

 

   금강구름다리

 

 

   삼선구름계단 = 올라갈때만 이용가능

 

 

   정상 못미쳐 고개에 있는 편의점

   여기 정상

 

   정상 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이곳 용문골로 하산을 했는데 이곳 경치또한 댓길이다.

 

 

   칠성봉 전망대에서 본 비경, 오늘 날씨가 흐려서이지 맑은날은 더욱 찬란한 비경이였을것

 

 

 

   정상이래 케블카 타는곳. 왕복 8.000원, 편도 5.000원, 오늘은 인파가 많아 표사고 40분간 대기, 1회 50명씩 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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