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산(824,7m) 충북 괴산군 장연면 감물면)

어제 (11.22.화) 산우회원 32명은 충북 괴산군 장연면에 위치한 박달산으로 산행을 했다.

점촌에서 이곳 출발지점인 느릅재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 되었으면 승용차 8대에 분승하여 다녀왔다.

느릅재 - 주능선 - 봉수대 - 740헬기장 - 800봉 - 정상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길 740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지인 느릅재까지의 총 소요시간은 3;40여분이 소요되었다. 초겨울이라 하늘엔 구름이 잔득끼여 있었고 날씨는 초겨울 답게 차거웠으며 군대군대 서리발이 있어 땅은 부풀어 있었으며 시계는 별로였으나 한참을 급경사로를 올라가니 땀도 낳다. 등산의 묘미는 처음 출발할땐 언제 정상까지 갈수있을까 였지만,숨가쁘게 산을 오르다보면 땀이 나기 시작하고 거친 호흡도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서 경사면을 급하게 올라도 별로 힘이 들지 않는다.

정상에 도착하면 후유~ ~ 하고 긴 숨을 내시면 모든 피로가 순간에 사라지고 정상정복의 쾌감마져 함께하여 오늘 산행을 잘 했다고 느끼게 되고 또한, 재미가 있어 오늘날과 같이 등산을 즐기는 것인지도 모른다.

   박달산과 주월산의 안내도가 함께 있었다

 

 

   헬기장에 있는 이정표

   박달산 정상엔 산불감시용 CCTV 카메라가 작동중에 있었다.

  산에 오를때는 손도 귀도 시러웠지만 20여분 걷다보면 땀이나고 질이 난다.

 

 

 

 

   오른편에 조금 멀리 보이는 것이 박달산이다

   느릅재에 있는 주월산 안내도을 찍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