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
갈등을 극복하려면 연결고리를 찾아라!.
살면서 가장 크고 흔한 스트레스는 무엇일까?.
간단히 이야기하면 인간관계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닐까 싶다.
사실 인간관계와 삶이란 갈등의 연속이다. 각자 다른 사람들이 관계를 맺고 사회를 이루기 때문에 갈등은 끊을 수가 없다.
그러나 갈등을 푸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우리는 감정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존재라서 한 번 갈등이 생기면 마음이 꼬인 채 자신의 입장에 갇히기 때문이다. 그렇게 갇히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연결고리에 있다. 문제가 발생하면 보통 사람들은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 라거나 .나는 피해자이고 너는 가해자 이다‘라는 입장에 서기 쉽다. 이것이 갈등의 시작이다.’갈등‘ 은 그 단어 안에 이미 ’해결이 어렵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갈등은 한자로 칡나무를 뜻하는 갈(葛)자와 등나무를 의미하는 등(藤)이 합쳐저서 만들어진 단어다. 그런데 두 나무가 어떤 관계에 있기에 갈등이라는 단어가 만들어 졌을까?. 두 나무는 모두 콩과의 덩굴식물인데 칡나무는 물체를 왼쪽으로 감고 올라가고 등나무는 오른쪽으로 감고 올라가기 때문에 두 나무가 만나면 서로 뒤엉키기 쉽다. 그래서 갈등이 된 것이다. 사람들이 갈등에 대처하는 방법에는 크게 5가지가 있다. 회피, 공격, 순응, 타협, 그리고 상생(相生)이다. 회피는 갈등이 있다는 것조차 외면하는 것이고, 공격은 힘과 주장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며, 순응은 갈등이 싫어 그냥 상대를 따르는 것이고, 타협은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절충하는 것을 말한다.
그에 비해 상생은 소통을 통해 서로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함으로써 갈등을 풀고 협력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회피, 강요, 순응이 미숙한 갈등해결 방식이라면 타협과 상생은 보다 성숙한 갈등해결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사실 갈등 해결방식은 누구에게나 그 비중이 다를 뿐, 사람은 누구나 이 모든 방식을 다 가지고 있다. 늘 회피하거나 늘 상생의 갈등해결 방식만을 고집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인간관계가 성숙해진 사회라면 점점 타협과 상생의 비중이 높아갈 것이다.
글 ; 더 나은 삶 정신과 원장 문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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