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일 문경새재를 찾았다. 이번 태풍으로 2관문인 조곡관 일대가 엉망이라는 애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8월 28을 전국을 강타한 태풍 볼랍벤은 전국의 농수산물을 우수수하게 했다. 나주의 배, 남해안의 전복과 우럭 양식장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전국의 채소농가와 오리 양개장을 초토화 하고 지나갔다. 문경새재의 산림이 이정도의 피해가 있으니 양식장이나 축사가 온전할것이 없는것이다.
제 1관문 뒤 소나무가 태풍에 뿌러져있다. 정리 나흘후인데 당일날은 강한 비 바람의 피해를 짐작할 수 있을것 같다. (관리사무소 뒤)
태풍이 지나간 나흘뒤까지 복구작업은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도 남은 일이 많다. (촬영장 앞)
나무가지가 쑥대밭이,,
강한 바람에 잦나무가 넘어져 뿌리가 노출되고 나무둥치가 젖가락 모양으로 뿌러지는 강한 태풍의 위력을 실감,,
원터앞 나무가 바람에 뽑혔다.
나무 가지가 뿌러져 야회화장실 지붕에 겊쳐 있다
오늘은 문경새재 3관문까지 가지않고 2관문까지만 다녀왔다. 1관문에서 2관문사이가 피해가 많은것 같다.
이번 태풍의 바람에의해 뽑흰 나무들이 이리저리 엉켜있다.
뿌러지고 넘어지고^^^^^^^^^^^^^*
얼마나쎈 바람이길레 이처럼 나무가지도 아니고, 나무 줄기를 이렇게 잘라 낼수 있을까
새재관리사무소 직원들은 태풍이 자니고 난뒤 연일 이렇게 피해를 치료하기 위해 휴일도 없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소나무 중앙에 새 한마리 보이십니까?. 소나무 새?.
교귀정앞 길위 소나무에 봉황이 이렇게.. 자연적으로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교귀정뒤 잦나무,, 이것도 다행입니다. 건물쪽으로 아니니깐요,
나무가지가 길을 막아 일단 톱으로 정리한 모습,,,
나무가지가 이러하면 양식장이나 농작물은 말도 못하겠지요
태풍이 휩쓸고간 나흘뒤 맑은 일요일이라 전국에서 등산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다
태풍은 지나가고 흔적을 남겼지만 날씨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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