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보내며
이제 또 한해가 저물어가는 계절 입니다.
머지않아 차가운 겨울이 휘 몰아쳐 오겠지요.
먼 옛날 내 어릴때 울 할머니가 매년 해 오시든 일들을 생각하며
하나 둘 행동에 옴겨봅니다.
감물로 자연염색을 하여 무늬를 만들어 고운옷 단장하고
가을 햇살에 감 말랭이를 하여 보관하였다가
손자들 착한일 하면 그때 마다 상으로 내밀든 꿀맛 같은 간식이 생각납니다.
긴 겨울이면 채소가 없어 무 말랭이로 반찬을 만들었으니
(부족한 영양 보충으로)
할머니의 지혜가 얼마나 현명 헸는지 ^^^ *
올해는 지금껏 한번도 시도해 오지 않든 메주를 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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