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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스타 금메달 포상금 (스크랩)

깊은산속 2014. 2. 26. 12:37

이상화, 최소 1억8500만원

올림픽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가 3억원이 넘는 포상금을 받는다.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낸 박승희는 경기력향상연구연금(체육연금), 대한체육회 포상금을 비롯해 대한빙상연맹, 이건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에쓰오일(S-OIL)의 후원·격려금을 받게 된다.

우선 박승희는 획득한 3개의 메달에 대한 체육연금을 일시금(1억250만원)으로 수령하게 된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등 국제대회 출전으로 이미 체육연금 한도 점수(110점·월 100만원)를 모두 채웠기 때문이다.

대한체육회의 메달 포상금도 1억2300만원 수준이다. 대한체육회는 2012 런던올림픽과 비슷한 수준으로 메달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개인전 금메달은 6000만원, 은메달은 3000만원, 동메달은 1800만원이다. 단체전은 금메달 4500만원, 은메달 2250만원, 동메달 1500만원이다.

이건희 IOC 위원은 대한체육회 포상금의 50% 수준(6000여만원)을 지급할 것을 약속했고, 에쓰오일도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2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한빙상연맹의 별도 포상금을 포함하면 유일하게 2관왕에 오른 박승희가 받을 돈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많다.

박승희와 함께 쇼트트랙 여자 3000m계주 금메달을 일궈낸 심석희(17·세화여고)도 1억5000만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는다. 체육연금 한도 점수를 넘는 부분을 모두 일시금으로 받고, 체육회 메달 포상금(9300만원)과 나머지 포상금들을 기준에 맞춰 받는다. 올림픽 2연패(連霸)를 달성한 이상화(25·서울시청)가 받는 연금 일시금 및 포상금 규모도 최소 1억8500만원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조선일보 2014. 2.26(수) A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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