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는 천하지대본

봄의 전령사 달래

깊은산속 2020. 2. 23. 19:48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 한뒤 전 세계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범 정부 차원에서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긴 하지만 오늘 현재 총 602명의 확진자에 사망자가 5명이나 나왔단다, 계속 늘어나는 확진자가 언제쯤 멈출지는 알 수 없는 상황 이다.코로나 예방 수칙을 지키라고 인근 시군에서 까지 메세지가 하루에도 수도 없이 날라온다. 이미 집안에서 방콕 한지도 여러날 운동삼아 들판으로 나가 봄나물 달래을 채취해 먹을거리를 장만 하기로 했다. 해동은 되었지만 아직 머리도 내 밀지 않은 달래를 찾아 이 만큼의 수확을 올렸으니 오늘 나들이는 잘 한 셈이다.


봄의 전령사 달래는 독특한 향과 알싸한 맛이 매력 적이지만 그 효능 또한 탁월하다.

1, 달래는 칼슘 인 철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고

2. 달래속 알리신(Allicin) 은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3. 다이어트와 항암 항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일등 식품으로 꽂히고 있다.


땅은 얼지 않았지만 달래잎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달래를 찾는데 선수다, 나는 잘 보이질 않는데 ~


맑은 계곡물에 일단 세척을 하고 집에 돌아와 마지막 손질을 해야 한다.

흙을 털고나니 콩나물 시루 같다.

이 만큼이면 이웃과 나누어도 부족하지 않을 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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