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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정선하기

밭에서 땅콩을 뽑아 적당히 건조 후 껍질과 알갱이로 구분하는 정선작업을 농기계로 분리해야 하는데 오늘따라 농기구가 원활하게 처리되지 못해 30분 이면 충분할 텐데 1시간 넘게 소요되었다.땅콩타작은 일반 콩타작과는 방법이 많이 다르다.금년엔 우순풍조해 이만큼의 수확이 있어 감사하다. 땅콩알아 1/2 로 부서진게 많이 나온다불량품 선별 - 낮엔 가계 일 저녁으로 거실에서 수시간 작업

'2024 추석날

마음이 풍성한 한가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9월 중순 날씨가 34 도를 기록하고 있다. 금년은 이상 기후의 연속이다.예년 같으면 서늘한 날씨로 송이버섯 출하가 한창일 텐데 날씨가 너무나 무덥다.나이가 많으면 너무 더워도 너무 추워도 생활하기가 어렵다.그래도 기다리고 기다린 추석으로 멀리 떨어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하루를 보냈다.내가 최근에 무릎 이상이 있어 지도 역할만 하고.. 차례 후 뒷정리는 남녀 함께 처리하는 게 관례다송편은 만들어 제사상에 올리고 남은 건 각자 지참해도 된다.갈길이 먼 놈은 먼저 떠나고 느긋한 놈은 남아 저녁까지 먹고 떠난다                                                            명절제사 순서 1..

오늘의 소식 2024.09.17

카카오톡 친구 추가하기

카톡 친구 추가하기에는 여러 첸넬이 있지만 막상 실행해 보면 안 되는 경우가 더 많다.평소 전화통화도 있었고 카톡도 하였지만 실수로 지워져 회복이 불가한 경우가 있었다.젊은 세대들이야 숙달이 되어 원만하게 처리되지만 노령에는 어렵다.1. 친구 - 편집 - 1) 숨은 친구 관리 - 2) 차단 찬구 관리에 이름이나 전화번호가 없다.2. 이런 조건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야 한다.#. 며칠 전 친구추가 불가건이 있어 오늘 외손녀로부터 배웠는데 이렇게 쉬울 수가 없다.    모르면 나만 손해다.

삶의 지혜 2024.09.15

아내의 하루

70대 초반 아내는 홈패션 가계를 하면서 밭농사 관리에 여념이 없다폭염 경보 주의보가 연일 이어지고 온몸이 흠뻑 젖는 날씨에도 아랑곳할 것 없이 들판에서 채소 가꾸기에 전념이다.매일 이런 새벽엔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가뭄에 목말라하는 포장에 나가 물을 뿌리고 관리한다.이는 노령에도다산 정약용이 중용에서 말한 인생팔미 (人生八味) 중 이미 (二味) 인 돈을 벌기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열심히 생활 하고 있다 저녁 식사가 끝나면 내일 시장에 내다 팔 채소를 손 본다.금년엔 병충해가 극성이다. 며칠만 소홀하면 채소잎은 벌레가 활퀴고간 흔적들 뿐이다금년엔 긴 폭염에 가뭄이 겹치고 충해의 피해까지 심해 채소농사에 어려운 농가가 많다.10월 하순경이면 강원도 고랭지 채소가 출하되고 나면 호전될..

취미생활 2024.09.13

영농일기 ( 24 - 9 )

& 금년 김장배추 본포정식 실패  손보기 - 금년은 가뭄의 연속으로 밭농사 어려움 닥침. 최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유래 없는 푝염경보와 주의보가 연일 휴대폰으로 발표되고 있다.야외작업과 활동자제 휴식과 물 섭취 등 을 강조한다. 8월 25일 기준 서울지역 열대야 37일째 계속된 것은 기상관측이래 최대로 9월 초에도 늦더위는 계속될 것이라 얘상하니 답답할 일이다.과거 같으면 8월 15일경 김장채소 파종이 시작되고 서늘한 가을 기분을 느끼는데 금년은 예년과 많이 다르다.이곳엔 장맛비 예고도 가끔 나오지만 비는 조금 거치다 만다. 예년에 비해 늦은 감은 있지만 금년 김장용 배추 본포 이식작업을 오늘 새벽녘에 하였다.2개 방중 1망은 우산리 아저씨몫이고 나머지 1망은 정밀 내와 우리 몫이다.1줄 60 포..

영농일기 ( 24 - 8 )

어린 시절 부모님들이 매년 하시든 농사일.땅(농지)이 쉴 틈 없게 활용하는 방법이다. 현 사회는 과학적이고 기계식으로 예전과는 농사방식이 180 도 다르다.  = 참깨 심고 - 꽃 만 개 후 - 그루터에 팥 파종 - 8월 참깨수확 후 - 팥비배관리 - 김장용 무파종 =좌측은 일반콩으로 늦게 파종한 관계로 생장이 늦다농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 - 팥 재배8월 22일 처서 무렵 본 포장 그대로 무 파종할 계획이다빈 공간엔 가을 무를 파종하였다. 현재는 아주어린 새싹이지만 자람 정도에 따라 속음질 하며 무를 키워갈 것이다.건고추 채반 4 개가 당일 수확분이다.예상보다 수확량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기대된다.

영농일기 ( 24 - 7 )

참깨의 해충금년 참깨농사에서 깨벌레도 약간 있었자만 생각지도 않든 송충이 유충 같은 애벌레 때가 갑자기 발생해 전포장에 확산되어 피해를 주었다. 눈 깜짝할 사이 같다. 내년엔 어린싹에서부터 살충제로 방제를 서둘러야겠다.송충이 같은 애벌레는 참깨, 팥순은 물론 부르베리, 감나무, 뽕나무, 보리수잎 등 을 닥치는 되로 먹어치우는 패해를 주고 있어 오늘 비가 개인틈을 이용해 살충제 살포 작업을 했다. 이러한 해충은 살충제 살포만 하면 즉시 방제효과가 있다.너무 일찍익은 참깨는 허실이 많다.참깨 피해 정도뽕나무 피해.부근 감나무 피해참깨그루에는 아직도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