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는 천하지대본

잣 까기 무척 어렵네요

깊은산속 2011. 1. 20. 07:54

올해 일차로 깐 잣열매 20 리터 정도를 확보했다.

딱딱한 잣 열매를 까는 일이 막막하여 가평의 여러 잣재배 농가를 알아 열락을 해 보았다

한 농가는 잣을 특배로 보내 주면 충실도를 감안하여 교환해 준다고 했고, 또 한 농가는 량이 얼마나 되느냐고 하기에

한말 정도 된다고 했드니 량이 작아 기계를 새로 움직일수 없다고 했다. 우리는 100가마 200가마를 기계로 처리 하는데

솔 방울에서 분리된 잣은 다시 선별 작업을 거쳐 기계로 들어 가는데 한말은 량이 너무나 작아 기계를 돌릴수 없단다.

그럼 어떠게 하면 이 많은량을 (본인 생각)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했드니,

철물상점에 가면 잣까는 벤치가 있는데 이걸로 까면 한말 정도는 잠깐이면 깐다고 했다

내가 이 잣을 까보니 한말 정도면 일주일은 까야 될것같다.

수천 수만알을 한개 한개씩 집게로 찝어 모아 놓고 일정량이 되면 다시 손으로 하나 하나 까야 하니까

좋은 방법있으면 공유도록 댓글 올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