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동우회

경주 남산 (고위봉)

깊은산속 2012. 1. 11. 11:26

어제 (1.10. 화)는 산우회 금년도 첫 산행을 경주 남산일대내 일부 지역인 고위봉을 목적지로 하고 회원 39명이 다녀왔다.

출발 하기전까지는 회원수가 66명이여서 45인승 버스가 감당을 해낼까 염려가 많았다. 어짜피 평소에도 40여명이 탑승을 했지만 금년도 첫날 8명의 신규 입회자가 있어 회원수가 널어났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으면 통로에 간이 의자라고 놓고 가지뭐 하며 한편으로 대비책도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이날 점촌의 이른 새벽 겨울날씨가 쌀쌀해서 인지는 몰라도 참가한 회원이 많지않고 여유가 있어 다행이였다.

산행코스는 틈수골 (10:00) - 고위봉(산) (11;10) - 이영재(12;00) - 중식(12;50) - 용장리 (14;00)

회원 일부는 이영재에서 함께 식사를 마치고 금오봉으로 이동하여 삼릉휴게소 (14:30) 로 하산하였다.

그러나 저러나 산행을 해보면 천천히 앞뒤도 보고 문화유산도 느끼며 해야 하는데 우린 어디 불이난것 같이 쉬지도 않고 마라톤을 하는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앞사람 배낭만 보고 걷으니 문제점이 조금 있는것 같다.

경북 북부지역에 살다가 이곳에 오니 여긴 봄날같이 많이 따뜻해 출발하고 10여분도 않되 입고온 상의중 하나씩을 전부 벗고 산행을 시작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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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 문연주

                  둘이서

서로가 좋아서 사랑을 할 때는
꽃이 피는 봄날이지만 서로가 싫어서
이별을 한 뒤엔 찬 바람만 몰아치더라
아 ~뜨겁게 뜨겁게 사랑을 하다가
돌아서면 남이라지만 둘이서 새긴 정
남몰래 새긴 정 그리 쉽게 지울수 있나
아 ~둘이 새긴 정

 

서로가 좋아서사랑 을 할 때는
꽃이 피고 새가 울더라 서로가 싫어서
이별을 한 뒤엔 눈보라가 몰아치더라
아~ 뜨겁게 뜨겁게 사랑을 하다가
돌아서면 남이라지만 둘이서 새긴 정
남몰래 새긴 정 나는 나는 잊을수 없다
아~ 잊을수 없다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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