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봉등산회 (회장;정대영, 총무;채희정) 회원 15명중 9명이 참여하여 문경새재 3관문으로 향하여였다.
이른 아침부터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가늘게 내리고 있었으나 예정된 일정이라 일부 회원을 제외한 9명이 참가하였다.
문경새재 촬영장 맞은편 언덕에 막 꽃망을을 터떠리기 한발짝 전의 산수유 나무가 봄이 닥아오고 있음을 알린다.
조곡관 못 미쳐에 생강나무꽃 작은 망울은 내일이면 활짝필것 같기도 하다. 이곳에서 봄소식을 제일 먼저 알리는 꽃이 생강나무 꽃이다.
잠시 휴식, 장충근회원이 전날밤 부터 오쿠에 계란을 삶아 산행일에 가져와 함께 나뉸다
이제 마지막 남은 부봉계곡의 빙판은 오늘 봄비에 다 녹아 없어 질지도 모른다
문경새재는 비가와도 산행에는 별 지장이 되지 못한다.
비가와도 비가 오지 않아도 문경새재 산행길은 좋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