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식 209

솜공장

부모로부터 유산으로 물려받아 명맥을 이어온 문경시 영순면 김용리 솜공장. 과거에는 솜공장이 인기 직종이었으나 요즘은 급격한 산업화로 카시미론, 아이론 등 화학솜이 들어와 사양사업이란다. 일거리가 없어 연중 공장문을 닫는 날이 태반인데 행정당국의 분진 여과시설 권유까지 받고 보니 정부의 시설개선 지원금이 없으면 영세업자로서 솜공장 문을 닫아야 할 것 같단다. 묵고 찌든 솜이불을 다시 타서 새이불을 만들면 화학솜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포근하고 따뜻한데 솜공장 문을 닫아야 할 형편 이라니 아쉬움이 많다 솜쇄기 솜 타기

오늘의 소식 2022.02.28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경상북도가 주체하고 마을 평생 지도자 협의회가 주관하며 경북 교육청과 도의회가 후원하는 제1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가 11월 18일 13:00부터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15개 시군에서 90명과 봉사자 11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UA 컨벤션센터에서 즐겁게 진행되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차례 연기를 거듭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었다. 우리 시는 이경연 평생교육지도자 회장 외 회원 9명과 행정동우회 어르신 참가자 8명을 포함 18명이 참가해 포항시와 청송군과 함께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하였고 김억래 회원이 개인 최우수상을 김대현 권정택이 우수상을 받아 문경시의 명예를 떨치다. UA 컨벤션센터 3층 뷔페식당에서 중식 특히 이날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억래회원의 65..

오늘의 소식 2021.11.18

창풍호반 케이블카외

오늘이 최고다, 덥지도 춥지도 미세먼지도 보기싫은 황사도 구름 한점 보이지 않는 맑고 깨끗한 가을이다. 2년여간의 긴 코로나19 감염으로 닫혀있든 빗장이 조금씩 풀리고 있다. 위드 코로나로 일생 회복이 한 걸음씩 걸어 나오고 있다. 그동안 보이지 않든 관광버스도 눈에 띄고 휴일도 아닌 평일인데도 수많은 이들의 야외활동이 활발해 보인다. 오늘은 가까운 친지와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문화재길를 향해 곱게 물든 단풍을 보며 충주호를 따라 한참을 달렸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매표소 케이블카 바닥에 투명유리를 설치해 스릴감을 더하게 했다. 일행은 일반 캐빈이 아닌 크리스탈캐빈을 선택했다.그러나 고소 공포증을 느끼기엔 부족해 보였다 비봉산 정상 매표소 청풍문화재단지

오늘의 소식 2021.11.02

알밤관리의 비법

보관시설이 없는 일반가정에서는 알밤이 있어도 걱정이다. 냉장고나 냉동고에 잘 보관해도 나중에 보면 썩거나 벌레가 생겨 낭패를 보기 일수다. 없으면 그만이지만 많이 있으니 이렇게 저렇게 해 보는 수밖에 없다. 보관법을 알고 미리 준비하면 떡 할 때나 찰밥 할 때 바로 식재료로 사용되니 편리하다 알밤과 설탕즙으로 완전 조림 후 식히고 파우치에 넣어 냉동 보관 필요시 조리하기 쉽게 미리 큰 밤은 반으로 분리 약간의 설탕과 깐 밤 혼합하여 4 ~ 5 시간 경과 후 ( 알밤즙이 생김) 함께 조림할 것

오늘의 소식 2021.09.26

벌초

옛날부터 조상님 산소에 벌초시는 후손들이 모여 추석 (음, 8월 15일) 전에 완료하고 음력 10월 정일에 묘사를 지냈다. 시대가 급변하면서 후손들이 고향을 등지고 서울 부산 대구 등 객지로 이사를 가고 난 뒤 바쁘다는 이유와 핑계로 조상 산소 벌초와 기재사에 대한 관심이 소홀하니 고향을 지키는 자식들로서는 아쉬움이 많다. 객지에 나간 자손들이 모여 벌초를 하는 가정도 있지만 우리의 경우는 자나깨나 70을 넘긴 우리 두 부부뿐이다. 1년에 한 번 사용하는 예초기 사용은 벌초 때마다 초보다. 유류인 휘발유와 윤활유 비율은 1/20 ~ 1/25이다. 작업대는 왼손으로 운영하고 오른손은 엑셀 레터를 잡아야 했다. 예초기 시동 시 쵸크 레바는 시동 시 위쪽 (잠김)으로 하였다가 시동이 걸리면 아래(잠 김풀림 )..

오늘의 소식 2021.09.08

경천섬 공원

2021,05,30(토) 19:10 KBS1 - 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경북 상주 편)에서 방영된 경북 상주시 도남동 경천섬 공원을 다녀왔다. 과거 섬 주변에서 공사하는 현장은 보왔지만 완공된 경천섬 공원을 찾은 건 오늘이 처음이다. 푸른 낙동강을 따라 유유히 흐르는 강물 중심에 이렇게 넓고 푸른 멋진 경천섬공원이 내 인근에 있어 자랑스럽다. 멀리 있는 손자 손녀들이 오면 꼭 한번 구경 시켜야 겠다.

오늘의 소식 202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