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축제의 오늘은?.
요즘 자치단체마다 축제가 하도 많아 일일이 기역 한다는것이 무리에 해당 되지만, 오늘은 개인적인 산나물 축제라고 이름 붙여 보았다.
나라에서 하는 축제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서 이름 붙여 불러보는 축제도 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싶다.
부자가 따로 있나 자기 마음에 가득 차면 부자인것을,,
매년 년례 행사중 하나가 산나물을 채취 하는것이다. 시골에 살고 있다는 이점을 최대로 활용 하는것이다.
산에 다니면서 작년과 건강 비교 체크도 하고 약용 채소인 산나물을 채취하여 한 두번 삶아 먹어보면 그윽한 향과
쌉쌉한 맛에 취해 막걸리 생각이 절로 나게된다.
오늘은 시기를 잘 선택하여 운좋게 산나물를 많이 채취 할수 있어 개인적으로 축제중 가장 크고 화려한 축제가 되었다.
산나물의 종류를 많이 알고 있지 않아 확실한 몇가지만 채취한다
오늘은 발길 가는데로 산나물 밭이다. 그러나 욕심을 내지 않는다, 적당량의 무개이면 된다.
산더덕이 많다. 그러나 어린것은 자라도룩 하였다
오늘 수확한 더덕
다레순 따기
쌀 포대 2개. 산나물 1포대와 다래순 1포대가 오늘 큰 보람이다.
산나물 채취는 뭐니 뭐니해도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하는데 시기를 오늘과 같이 정확히 맞추기란 매우 어럽다.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서는 삶아서 건조해야 한다
대충 삶지않고 확실하게 삶아야 한다. 그렇게 꼭 해야만 이후 후회 하지 않고 부드럽게 식용으로 잘 활용할수 있다.
날이 밝은 내일 이면 건조가 완료 된다. 보관 유효기간은 1년,,
고가의 산채 정식이나 산채 비빔밥의 주 재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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