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이래 코로나19 괴질이 펜데믹(pandemic) 한 요즘 우리는 지난 2월 11일 시산제를 마지막으로 휴회한뒤 4개월 후 오늘 회원 41명이 버스 2대를 임차해 충북 옥순봉과 구담봉을 산행했다. 2인석 자리엔 1인씩 마스크를 착용하고 섭씨 34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한 여름 날씨에도 즐거운 산행을 했다. 옥순봉 구담봉 주차장에서 (10:00) 출발해 삼거리 (10:30) 휴식후 옥순봉 (11:00) 도착하였고 일부 회원들은 구담봉을 경유 옥순봉에서 합류 하였는데 날씨가 너무나 더웠지만 오랫만에 즐거운 고생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매회 마다 관례로 실시 해오든 공동식사와 목욕은 코로나로 생략되어 아쉬웠다. 여기에서 옥순봉까지 30분, 주차장까지 30분이 소요되는 삼거리이다. 삼거리에서 옥순봉까지는 급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