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오늘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이다. 희양산 아래 봉암사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485번지) 에는 늦은 오후 4시경 에도 진입로는 출입차량을 안내하는 경찰과 봉사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이번 석탄일이 토요일이라 금년도 첨 대체공휴로 지정되어 일요일과 월요일까지 3일간 휴일이다. 오후 5시가 넘은 시각이지만 봉암사를 찾는 대중에게 공양은 계속되고 있었다 휴일이라 원거리에서 할아버지를 찾은 중학교 1년 손자와 석탄일에만 개방되는 시찰 봉암사를 찾았다. 가랑비에 옷이 젖을까 그만 하라는데도 우산을 받쳐 따라 오는 정성이 가이 없다.

문경시 행정동우회의 산우회 정기 선진지 견학은 매년 5월 넷째 주 화요일로 정해져 있다. 장소는 그때마다 회의를 통해 회장이 결정한다, 금년도 선진지 견학 겸 국내 여행은 부산 해운대와 송정 광안리 해변가 4, 5 km 산책으로 정했다. 이번 산우회 (회장 : 황준범. 총무 : 권오룡 ) 행사는 회원과 가족 90 명이 신청해 전세버스 3 대를 임차하여 서로 간 화합과 안부를 주고받으며 화기에 찬 하루를 보냈다. 자식자랑 남편 자랑에 ,, 원족 왔으니 커피 전문점에서 한잔씩 - 매장 인테리어 가 잘된 것 같다 시골 출신들이란 시원하고 푸른 바닷가 구경에 바다회 한 접시와 소주 한 두장이면 족하다 마무리 저녁 식사

500 여평에 모내기는 마쳤고 이제 논 휴 반에 파종한 가을보리를 보았다. 지난해 표본으로 채취한 보리종자를 파종한 보람이 있어 보리 이삭이 예년에 비해 충실해 보기에 좋았다 앞으로 1개월 남짓하면 수확을 할 터인데 기대가 모아진다. 참깨 7 망에 새싹이 돋기 시작했다

식전 1시간 일과 - 영리가 다가 아닌 자급자족의 소규모 농사일은 화초농사로 - 오늘 부터 영농일기를 쓰다 오늘 아침 호박 터 실파와 왼두콩 밭 제초 대파이식용 실파 관리 필요한 만큼의 양파재배 완두꽁은 빈자리 마다에도 고추와 방울토마토에는 지주를 그리고 부추 (문경 사투리 정구지)와 비닐망엔 고구마 땅콩 녹두를 심었다. 상추와 옥수수 재배

2000년 6월 집 식구 딸 3형제와 동서들이 중국의 북경시내와 백두산까지 다녀왔다; 당시는 디지털 카메라가 없어 150만원 소니 캠코드와 필림 사진기로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이를 다시 메모리로 옴겨 오늘 게시한다. 천안문 광장 두만강 다리만 건너면 북한이다, 여기가 도문이다. 오늘 따라 강물은 별로 보이지 않다 백두산 천지가 여기에 ,, 백두산 장백폭포 윤동주 기념관에 당시 1만원씩 기부 윤동주의 시비는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자치주 용정에 있다 중국령 백두산 찬지를 배경으로 " 만세 " 아래 사진들은 비디오 재생으로 촬영된 것으로 선명도가 약함

1995년 10월 내무부 모범공무원 해외연수 프로그림으로 미국 서부 남부 동부와 개나다 토론토 퀘벡까지 당시 안동의 영남관광의 인솔로 경북도와 시군에서 22 명이 선발되어 다녀왔다. 당시 환률은 700 : 1 이였으나 현재 환률은 1300 : 1 이니 차이가 엄청 많이 난다. - 당시 기념사진은 필름 카메라와 캠코드로 촬영되었으며 티스토리에 올리는 이번 사진은 디지털로 다시 촬영해 올린다 - 캐나다 온타리오주 청사앞 미국 제퍼슨 기념관 앞 미국 국회의사당 워싱톤 DC 백악관 나사 백악관 앞 애틀랜타 주지사 공관 앞 캐나다 토론토시 북구 청사 나이아가라 폭포

산우회 가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는 2006년 경에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과 부평면 평창군 진부면에 걸친 가리왕산 (1,561m) 으로 회원 20여명이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에서 출발 나와 같은 회원 2명은 정상을 향해 1시간 10분 만에 1등으로 정상에 안착했다. 가리왕산은 약초와 산채가 풍부하고 정상 부근엔 멧돼지 무리가 먹이를 찾아 산천을 넓게 뒤집어 놓았다. 정상에서 중식을 하고 하산시 일행 1명이 길을 잃어 우린 밤늦게까지 기다리다 귀향해 보니 그때 밤 12시가 넘었다. 아나로그 (필림) 사진을 디지털로 편집하였읍

지난 3월 24일(금) 이런 오후 2시경 50센지 높이 침대에 걸터앉아 문서 작업을 하든 자신이 깜빡 잠에 취해 모로 넘어져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보니 쇄골뼈가 탈골되어 젓가락같이 만져졌다. 수 십만 명 중에 한 사람이 당할까 말까 한 재난이다. 큰일이라 생각한 나는 가까운 병원으로 급히 걸어갔더니 정형외과 의사는 영상의학과에 촬영을 의뢰하고 잠시뒤 영상을 확인하더니 수술은 해야 하는데 오늘은 안 되고 집으로 돌아갔다가 내일 3월 25일 (토) 입원하고 검사 후 월요일인 27일 오후에 수술하자고 하여 일단 집으로 돌아왔다. 쇄골은 가슴 윗부분에서 어깨에 걸쳐 거의 수평으로 되어 있는 뼈를 말한다. 3월 27일 (월) 수술을 마치고 15일째 날인 4월 11일 (월) 실밥을 제거하고 하루 더 머물다 이튿날인..

코로나 19 팬데믹 ( pandemic )으로 실행하지 못했든 문경시 행정동우회의 산우회가 2월 14일 (화) 10:00부터 1시간 동안 문경읍 관음리 하늘재에서 회원 43 명이 참석하여 3년 만에 경건하게 거행하였다. 초헌관은 황준범 산우회장이 아헌관은 원로이신 김장환 ( 남, 91세 ) 고문이 종헌은 행정동우회 이성유 선임 부회장이 축문은 여광언 회원이 집사는 권오룡 산우회 총무가 제례에 따라 경건한 마음으로 진행하여 향후 산우회의 산행에 산신령님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했다.

문경시 국민체육센타 에서 수년 동안 수영을 했는데 2020 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수영장이 휴관에 들어감으로 쉬었다. 2개월 전부터 수영장에 나가고 있는데 나이가 그동안 7학년 후반을 넘었으니 제대로 잘 되지를 않다. 과거 코로나 이 전엔 입장료가 조금 비쌋는데 최근엔 월 이용권 30,000원 ( 문경시민 ), 1일 입장료 2,000원 으로 매우 저렴하다. 정부가 국민 건강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라는 지원 시책 사업중 하나 이다.